항목 ID | GC0170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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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熊津洞長丞祭 |
영어의미역 | Guardian Post Religious Service of Ungjin-dong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
집필자 | 구중회 |
성격 | 장승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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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1월 14일 |
의례장소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
신당/신체 | 장승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서 정월 열나흗날 남·여 장승을 합궁시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냈던 마을 제사.
[개설]
1947년 일본식 지명 표기를 고치는 과정에서 용당리(龍堂里)에서 웅진동으로 변경하였으며, 웅진동은 주외면(州外面) 11구의 하나로 남부면(南部面)의 외약리(外若里), 용당리(龍堂里), 박산리(朴山里), 서혈동(西穴洞), 한산리(韓山里), 소정리(小亭里), 송산리(宋山里), 하봉리(下鳳里) 각 일부를 합하여 편성한 행정구역이다.
[연원 및 변천]
웅진동의 한산소와 박산소에서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각각 장승제를 지내왔다. 그러나 현재는 웅진단제에 흡수되어 독립된 행사가 없어 없어졌으며, 다만 비정기적으로 개인적으로 시행되고 있을 뿐이다.
[신당/신체의 형태]
웅진동 한산소에는 석상 두 기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석상 옆에는 큰 소나무가 서 있고, 주위로 논이 펼쳐져 있다. 남상(男像)은 문인석과 유사하지만, 몸통까지만 있다. 바로 옆에 세워진 여상(女像)은 작은 동자와 비슷하다. 부라린 눈에 귀가 크고, 손은 가슴께에 맞잡고 있다. 한산소에서 솔밭 너머에 있는 박산소에도 입석 한 기와 한산소 여상과 같은 형태의 석상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