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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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遊島陸繫砂洲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해당 지역 소재지 | 선유도 육계사주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동경 126° 25′,북위 35°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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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의 북섬과 남섬을 연결하는 약 1.5㎞의 모래톱.
[개설]
해안 지역에서 사취[spit]는 주로 연안류에 의해 형성되는 좁고 기다란 해안 지형인데, 사취가 성장하여 작은 만을 완전히 막으면 석호[경포호 등]를 형성한다. 사취가 성장하여 섬을 연결하게 되면 이것을 육계사주[tombolo]라고 하며, 이렇게 육지와 이어진 섬을 육계도[land-tied island][제주도의 성산 일출봉 등]라고 한다.
선유도에서는 북섬과 남섬, 그리고 서쪽의 작은 섬인 송도를 연결하는 육계사주가 발달했다.
[자연 환경]
선유도는 10개의 유인도와 20여 개의 무인도로 구성되는 고군산 군도의 중심섬이다. 북섬[선유 3구]과 남섬[선유 1구, 선유 2구]이 약 1㎞의 육계사주로 연결되어 1개의 섬이 되었다.
육계사주에는 해안 사구가 발달하고, 동쪽에는 간석지가 형성되었다. 육계사주 서쪽 해안에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서쪽에 위치하는 송도 역시 육계사주로 연결된 육계도이다. 육계사주가 형성된 서쪽은 선유도의 북섬과 남섬, 그리고 대장도에 의해서 만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