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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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沃溝五山-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인철 |
관광 시설 | 군산 오산마을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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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에 있는 향토 산업 마을.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오산마을은 전라북도의 향토 산업 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되었다. 향토 산업 마을 조성 사업은 “차별성 있는 지역의 다양한 향토 자원을 개발하여 소득 증대 및 지속 가능한 공동체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전라북도는 군산 오산마을을 포함하여 2014년까지 특성있는 전북 향토 산업 마을 188개를 조성하여 전북 고유의 브랜드 마을을 육성하여 공동체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향토 산업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명칭 유래]
오산 자라메 마을은 마을이 자라 모양을 하고 있는 데에 착안하여 이름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오산마을은 전라북도가 시행하는 향토 산업 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된 마을이다. 2010년 장수 마을로 지정되었고, 2012년 전라북도 향토 산업 마을로 지정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오산마을은 예부터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마을에서 귀한 인물이 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마을이기도 하다. 3대에 걸쳐 백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마을의 사찰 정토사가 마을 언덕의 나지막한 곳에 위치해 있다. 마을의 남쪽 끝에 위치한 정토사로부터 시작하여 동쪽에 450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서쪽 약 600m의 봉수대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걸으며 서해의 낙조를 관망할 수도 있다. 또한 넓은 농경지 끝자락에서 이어지는 서해 포구의 바닷물이 빠지면 나타나는 갯벌에서 조개 잡이와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겨울철에는 흰 눈이 쌓인 바닷가에서 청둥오리와 기러기 등 겨울 철새를 볼 수도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자라메 오산마을은 장수 마을이자 전라북도 향토 산업 마을이다. 마을 입구의 테마 가든을 지나서 위치한 방문자 센터는 평상시 마을 회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숙박 이용자는 2층에 위치한 네 개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 1층에는 넓은 주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취사가 가능하며, 2인 가족 또는 4인 가족, 단체 손님으로 구분하여 투숙객을 받는다. 제1 방문자 센터에서는 숙소 정보, 투어 정보 등을 제공하고 제2 방문자 센터인 2층 통나무집에서는 인근 마릉의 주사업인 김치 가공 공장이 있어 이곳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산마을은 특산물을 판매하는 동시에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특산물은 배추 김치, 절임 김치, 고구마, 된장, 청국장, 꽃게장 등이고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김치 담그기 농촌 체험, 고구마 캐기 농촌 체험 등이 있으며, 방문자 센터의 안내를 통해 마을 민박을 이용할 수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