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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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寅寶劍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40[장미동 1-6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진용선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출신의 조선 전기 무신 최호 장군에게 선조가 하사한 호신용 보검.
[개설]
삼인보검은 1590년(선조 23) 제작되어 1596년(선조 29) 최호 장군이 충청도 수군절도사로 임명될 때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보검으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을 무찌르는데 이용한 검이다. 최호 장군은 함경도 병마절도사에 임명되었다가 의주로 피난한 선조를 옆에서 직접 호위하였고, 정유재란 때 원균의 통제사가 이끄는 연합 함대의 부산 해전의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칠전량 해전에서 적의 주력 함대에 큰 타격을 주었으나 왜군의 집중 포화를 받고 62세에 순국했다. 최호 장군이 칠전량 전투에서 전사하자 선조는 직접 치제문을 내리기도 했다.
[현황]
길이 94㎝ 가량의 삼인보검은 최호 장군이 받았던 교지와 교첩, 유서등과 함께 남아 있으며, 현재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에 영구 위탁되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