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재화·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및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생산적 활동의 총체.

[개설]

군산은 세계에서 가장 긴 33㎞의 새만금 방조제를 기반으로 하여 경제와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군산 산업 단지, 군산 2산업 단지, 지방 산업 단지, 농공 단지의 조성을 통하여 글로벌 기업을 꿈꾸는 현대 중공업, 두산 인프라 코어, OCI, GM 대우, 타타 대우 등의 대기업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에 있다.

군산시는 또한, 서해안 고속 도로, 전주-군산 간의 산업도로, 군산 공항의 제주 간 왕복 항공, 고군산 군도 도서 지역의 여객선 운항, 중국과의 국제 여객선 운항, 새만금 방조제 개설로 인한 도로 연결 등 교통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신시도와 무녀도, 선유도, 방축도, 대장도를 잇는 연륙교(連陸橋)[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다리]를 건설하여 도서 지역을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군산시의 2011년 기준 15세 이상 경제 활동 인구수는 12만 100명으로 그중 취업자는 11만 7300명, 실업자는 2800명이다. 연령별 취업자 총 11만 7300명 중에서 남자는 7만 2400명, 여자는 4만 4900명이다.

사업체는 2011년 기준으로 총 2만 250개이며 그 중에서 대표가 여성인 사업체는 8296개이다. 총 사업체 종사자 9만 8137명 중 남성이 6만 2188명이고 여성이 3만 5949명이다. 개인 사업체는 1만 6667개이며 개인 사업체 종사자는 3만 8297명이다. 회사법인 사업체는 1,913개, 법인 사업체 종사자는 4만 28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