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교육극 연구 단체.

[개설]

교육극 연구소 마중은 2009년 12월 18일 설립되어 2013년 8월 현재까지 활발히 연극 교육을 펼치고 있다.

[설립 목적]

교육극 연구소 마중은 어린이 대상 연극 교육과 연극 교육 현장에 파견할 강사를 훈련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변천]

교육극 연구소 마중은 원래 극단 사람 세상 산하 어린이 대상 교육 극단 놀이터에서 출발하였다. 교육 극단 놀이터는 아동 대상 연극 교실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교육극 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독자적인 단체를 결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육극 연구소 마중은 2010년 3월 28일 첫 모임을 갖고, 2010년 8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첫 번째 작품을 공연하였다. 2011년 1월 3일부터 1월 14일까지 겨울 방학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극아 나랑 놀자!’라는 제목 아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연극 교실을 개최하였다. ‘연극아 나랑 놀자!’는 연극을 통해 동화(童話)를 익히고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2011년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연극 수업을 위한 강사 워크숍(workshop)을 실시하였다.

[현황]

교육극 연구소 마중은 2013년 전라북도 문예 진흥 기금 지원 사업으로 어린이 연극 체험 교실을 개최하였다. ‘연극으로 피는 이야기 꽃’이라는 명칭의 어린이 연극 체험 교실 행사는 2013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렸다.

[의의와 평가]

교육극 연구소 마중은 전문 연극인이나 일반 성인에 국한된 연극 공연 관행을 벗어나 어린이 대상 연극 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극을 활용한 교육 활동은 연극을 일상 생활의 일부로서 자연스럽게 수용하고, 연극 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또한 연극 강사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은 연극을 포함한 문화 예술 교육 전문가 양성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