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개설]

개명교회는 성령이 이끄는 교회, 비전이 이끄는 교회, 평신도가 이끄는 교회를 지향하는 젊은 교회이다. 이 목표를 위해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와 세계 선교,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 영감(靈感) 있는 예배, 기도하는 삶, 삶이 있는 기도, 소그룹 활성화와 제자 훈련을 실천 지침으로 두고 있다.

[설립목적]

개명교회는 교회가 인접하고 있는 개봉동 및 광명시 일대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며 주가 다시 올 날을 준비한다.

[변천]

1972년 11월 19일 민병희 집에서 송기일 전도사[현 원로목사]에 의해 창립된 개명교회[구 철산교회]는 천막 교회와 단층 성전 시절을 거쳐 1991년 현재의 성전에 입당했다. 중경기노회장과 광명시교회연합회장을 역임한 1대 담임 송기일 목사가 2006년 12월에 조기 은퇴하면서 2대 담임으로 박태양 목사가 취임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교회의 본질인 예배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으며, 전도와 선교, 교육과 봉사에도 균형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요일 대예배는 1, 2, 3부로 올리며, 그중 3부 예배는 젊은이 예배이다. 매일 지역 전도를 수행하며, 올해로 23년째 농어촌 전도 사역을 하고 있다. 총 30곳 이상의 자립하지 못한 교회와 복지 단체를 후원하며 젊은이들을 위한 장학 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한 4 가정의 파송 선교사 및 20명 이상의 후원 선교사를 통해 북한과 세계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6개의 교회학교 부서가 있고, 2개의 청년부, 1개의 신혼부부 모임, 총 13개의 전도회, 각종 자치회와 동호회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활동사항]

개명교회에서는 최근 들어 성경 공부와 제자 훈련, 큐티 모임과 소그룹 나눔, 기도 학교와 전도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쉼터, 문화교실, 방과후학교, 아기학교, 소망대학, 아버지학교 등을 통해 이웃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고 있으며, 일요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성도들과 이웃 주민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예배는 매주 일요일 1부 예배 오전 9시, 2부 예배 오전 11시, 3부 청년 예배 오후 1시 30분에 거행된다. 유아부 예배는 오전 11시, 유치부·유년부·초등부 예배는 오전 9시, 중등부·고등부 예배는 오전 10시 40분에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수요 예배가, 금요일 저녁 9시에는 금요 예배가 거행되며, 매일 오전 5시 30분에 새벽 예배가 열린다.

[현황]

2016년 3월 담임목사는 박태양 목사이며, 원로목사 1명, 부목사 3명, 전임전도사 2명, 교육강도사 1명, 교육전도사 5명, 은퇴전도사 1명, 원로장로 2명, 은퇴장로 2명, 사역장로 3명, 시무장로 10명, 무임장로 3명, 전입은퇴장로 2명이 있다. 2018년 3월 24일 개명교회 3대 담임목사로서 김도경 목사님께서 위임받아 사역하고 있다. 현재 원로목사 1명, 담임 목사 1명, 부목사 4명, 교육목사 1명, 강도사 1명, 전임전도사 1명, 교육전도사 2명, 은퇴전도사 1명, 원로장로 2명, 은퇴장로 5명, 사역장로 7명, 시무장로 6명, 협동장로 1명, 전입은퇴장로 2명이 있다.

[의의와 평가]

개명교회는 지난 38년 동안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운 교회의 본을 보여 왔다. 대외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으며, 내부적으로도 분열이나 갈등을 보인 일이 없이 늘 화평하고 연합된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 이는 원로목사의 인격과 품성에 기인한 것인데, 이제 이러한 좋은 토대 위에 40대 초반의 젊은 목사가 더욱 힘 있게 교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