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포면
-
1872년 제작된 전국 군현 지도 중에서 전라도 함열현을 그린 지도. 『1872년 지방도(一千八百七十二年地方圖)』 「함열현도(咸悅縣圖)」 는 흥선대원군이 정권을 잡고 있을 당시인 1872년 3월~6월에 걸쳐 각 군현으로부터 자체적으로 완성시킨 지도를 모아 도별로 수합한 것 중의 전라북도 함열현 지도이다. 『1872년 지방도』는 모두 4...
-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북부의 성당면 갈산리는 숭림산의 동쪽에 있다. 북쪽으로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동쪽으로 익산시 성당면 장선리, 남쪽으로 익산시 성당면 와초리, 서쪽으로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와 접하고 있다. ‘갈산(葛山)’이라는 이름은 ‘갈뫼’에서 유래하였다. 산이 갈모[비가 올 때 갓 위에 덮어쓰는 모자]처럼 원뿔 모양...
-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부터 경기도 평택시까지 이어지는 고속국도. 익산시에서 평택시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로, 서부내륙고속도로라고도 칭한다. 고속국도17호선의 총 길이는 132㎞이며, 4~6차로로 구성되어 있다. 재원 조달과 총 연장 측면으로 보면 역대 민자고속도로 중 최장이면서 최대 규모이다.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고창리에 속하는 마을. 원래 ‘가죽 피(皮)’와 ‘개 포(浦)’를 써 ‘피포’ 마을이라 불렀다. 조선 초 있었던 덕성창(德成倉)이 성당포로 옮겨진 후 창고만 남았다는 뜻에서 옛날 창고라는 의미의 ‘고창(古倉)’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덕성창은 호남 북부 지역 20개 고을의 조세미를 저장하는 창고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마리, 대마리를...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고창리에 속하는 마을. 원래 ‘가죽 피(皮)’와 ‘개 포(浦)’를 써 ‘피포’ 마을이라 불렀다. 조선 초 있었던 덕성창(德成倉)이 성당포로 옮겨진 후 창고만 남았다는 뜻에서 옛날 창고라는 의미의 ‘고창(古倉)’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덕성창은 호남 북부 지역 20개 고을의 조세미를 저장하는 창고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마리, 대마리를...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익산시의 교육은 개화기를 기점으로 향교·서원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 교육과 근대 이후의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통 교육의 대표기관으로 향교를 들 수 있다. 익산시의 향교는 여산향교, 익산향교, 용안향교, 함열향교 등 총 네 곳이 있다. 용안향교는...
-
전라북도 장수군 신무산에서 발원하여 전라북도 익산시를 지나 황해로 흘러가는 강.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용안면, 성당면, 웅포면을 지나가는 강이다. 익산시를 지나는 금강 길이는 약 20.75㎞이며, 강폭이 가장 넓은 곳은 1,150m이고, 가장 좁은 곳은 대략 325m이다. 금강 유역은 대체로 백제의 심장부에 해당하였고, 전라북도 익산, 충청남도 공주·부여에 백...
-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서식하는 양서류. 금개구리는 한국 고유종으로 우리나라 서남쪽 지방에 주로 분포한다.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웅포면의 금강과 춘포면과 오산면의 경계에 있는 만경강 하천이나 논밭 물웅덩이와 저수지의 수초가 많은 곳에서 발견된다. 우리나라 3대 멸종위기 양서류[맹꽁이, 금개구리, 수원참개구리] 가운데 한 종이다. 금개구리 성체의 길이는...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익산은 공주 및 부여와 더불어 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백제 말에 불교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불교 문화재가 남아 있다. 익산에는 총 23개의 국가 지정 문화재가 있는데, 그중에서 14개가 불교 관련 문화재이다. 특히 익산 미륵사지 석탑,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는...
-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주변 지면보다 훨씬 높이 솟아 있으며 복잡한 구조를 지닌 지형. 전라북도 익산시는 전반적으로 남북 방향에 함라산맥계가 자리 잡고 있고, 대둔산군이 천호산과 함께 동북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익산시의 산군은 대부분 낮은 파랑을 유지한다. 익산시는 충적평야와 침식평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높은 산은 극히 드물다. 익산에서 가장 높은 산은 미...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대붕암리에 속하는 마을. 상제마을은 제석리의 윗동네[上帝]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나루세, 양지편, 잿배기 등으로 불려 왔다. 나루세는 나룻터에 가는 길가라는 의미이고, 양지편은 양지바른 곳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이다. 잿배기는 언덕의 구릉지대에 마을이 들어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제마을에서 1000여 년 정도 된...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대붕암리에 속하는 마을. 상제마을은 제석리의 윗동네[上帝]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나루세, 양지편, 잿배기 등으로 불려 왔다. 나루세는 나룻터에 가는 길가라는 의미이고, 양지편은 양지바른 곳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이다. 잿배기는 언덕의 구릉지대에 마을이 들어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제마을에서 1000여 년 정도 된...
-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은 전라북도 북단에 있으며, 북쪽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동쪽으로 익산시 용안면, 남쪽으로 익산시 황등면, 서쪽으로 익산시 웅포면과 접하고 있다. 부곡천(釜谷川)과 함열천(咸悅川)을 경계로 삼아 7개의 법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성당(聖堂)’이라는 명칭은 본래 조선 시대 성당창(聖堂倉)이 있는 포구라는 의미...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의 성씨 제도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시작되었다. 『삼국유사』 1권 「기이」 편 신라 시조 혁거세왕 조에는 “6부에 여섯 성씨를 사여하였다.”라고 밝히고 있다. 삼국 시대 백제의 왕실 역시 성씨를 사용하였으며, 주요 성씨 중의 하나인 사택씨(沙宅氏)는 지금의 익산시 금마면 일대에 거주하고 있었다...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에 속하는 마을. 예전에 함열군 관아가 있던 마을로 ‘머리골’이라 하였다. 머리골을 ‘수동(首洞)’이라 하였는데, 이후 ‘수동(壽洞)’으로 바뀌었다. 수동마을이 있는 함열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교동, 행동, 천남리, 천북리, 수동, 안정리 갈마동을 합병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함라면 함열리로 개설되었다. 수동(壽洞)마을은...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의 금강과 춘포면의 만경강 일대에 서식하는 물고기. 어류는 척추동물문 어상강에 속하는 동물군을 말한다. 어류는 물 속에 살고, 아가미로 호흡하며, 지느러미로 이동하고, 환경의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 어류의 외부 형태는 머리, 몸통, 꼬리, 지느러미로 나뉜다. 겉모양은 방추형, 측편형, 장어형, 리본형, 구형, 종편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전 세계에 어...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쓰이는 말. 한 언어에 속하면서 특정 지역에서 쓰이는 말을 방언 또는 지역어라고 하는데, 사투리와는 차이가 있다. 표준어와 대비되는 것이 사투리라면, 특정 지역에서 쓰이는 말은 모두 방언이다. 서울말도 서울 지역에서 쓰이니 ‘서울 방언’이라 지칭된다. 서울 방언 중에서 특정 기준에 의하여 규정된 말을 표준어라고 한다. 그러니 서울 사투리와 서울 방...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와 충청남도 한산면 신성리를 잇는 나루터. 웅포 곰개나루는 익산시 웅포면에 위치한 나루터이다. 웅포면 일대는 조선 후기 상업과 수공업의 발달을 통해 크게 번성한 지역이며, 전국 5대 시장 중 하나이기도 했다. 곰개나루는 수운 기능을 기반으로 성장했는데, 일제강점기에 철도의 개설과 수운 기능의 약화로 점차 쇠퇴하다가 현대에 이르러 폐항하였다. 현재는 곰개...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에서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축제.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의 곰개나루는 서해에서 해넘이 풍경이 아름다운 다섯 곳을 일컫는 ‘서해 낙조 5선’ 중 하나이다. 곰개나루에서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금강의 일몰을 관람하며 한 해를 넘기고 이튿날 새해에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해넘이 겸 해돋이...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는 웅포면 소재지이며, 북쪽으로 익산시 웅포면 고창리, 동쪽으로 익산시 함라면 금성리, 남쪽으로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서쪽으로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연봉리와 접하고 있다. 웅포(熊浦)는 조선 시대 수운(水運)에서 중요한 항구로 기능하였으며, 당시 유명한 취락이었던 웅포[곰개나루...
-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익산시의 서부 지역에 있으며, 동쪽으로 일치산·함라산 등을 경계로 성당면·함라면, 북서쪽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서천군, 남서쪽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과 접하고 있다. 면내 중심지인 웅포[곰개]에서 ‘웅포면(熊浦面)’ 명칭을 취하였다. 웅포는 곰개나루의 모양이 곰의 형상을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다. 웅포면은...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봉우(劉奉祐)[1861~1947]는 1861년 7월 18일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이튿날인 3월 2일, 당시 천도교 이리교구장인 이중열(李仲悅)을 비롯한 천도교인들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였다. 이후 최재붕(崔在鵬)으로부터 「독립선언서」를 받아서...
-
개항기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한일병합 전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익산 지역은 대체로 낮고 평탄한 구릉지와 넓은 평야가 많아서 의병 투쟁에는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병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익산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과 익산 출신 의병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익산 지역의 의병 활동은 평야지대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주로 군자금...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형우(李亨雨)[1897~?]는 1897년 1월 13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대붕암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발발한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익산에서도 천도교와 기독교 등 종교인들을 중심으로 독립만세운동이 계획되었다. 당시 이형우는 용안면에서 독립선언서를 배포하였고 함라와 웅포 등지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
1920년대 전라북도 익산군의 각 읍면에 관한 통계자료를 기록한 책. 조선총독부는 1920년대에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해당하는 익산군에 대하여 조사하였는데, 당시 조사한 사항으로는 각 읍면의 인구수, 행정기관, 교육기관, 금융기관, 종교 기관, 양곡 생산량 등이 있다. 그리고 목원수(木原壽)가 1928년에 그 통계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익산군의 각종 정보를 담아...
-
전라북도 익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전라북도 익산시는 한반도의 중서부, 전라북도의 서북단에 있는 시이다. 익산시는 호남선 철도가 1912년 3월 6일 개통된 이후, 신흥 교통도시로 발전하였다. 특히 철도,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가 사통팔달로 연결된 익산시는 호남 지역의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였다. 호남 지방 교통의 관문인 익산시는 마한백제...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서 전라북도 익산시를 지나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까지 연결된 지방도. 지방도723호선이 지방도722호선 등 겹치는 구간을 제외하고 익산시를 지나는 길은 백제로를 따라 웅포대교를 지나서 부여군 양화면 내성리까지 이어진 길이다. 지방도723호선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충...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서 전라북도 익산시를 지나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까지 연결된 지방도. 지방도723호선이 지방도722호선 등 겹치는 구간을 제외하고 익산시를 지나는 길은 백제로를 따라 웅포대교를 지나서 부여군 양화면 내성리까지 이어진 길이다. 지방도723호선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충...
-
전라북도 익산시의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우리나라는 시공간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만들어진 암석이 고루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암석은 화강암, 편마암, 퇴적암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지역에서 주를 이루는 암석은 화강암류이다. 익산시 지역에서 금강 연안에 위치한 익산시 함라면과 웅포면 등에서는 경기편마암복합체가 나타난다. 익산시 여산면 일대에는...
-
전라북도 익산시에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익산시에 형성된 지형은 익산 시민의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형 형성은 토양, 기후 등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익산시의 지형은 크게 퇴적 기원의 범람원, 침식 기원의 구릉지, 저위 평탄면으로 구분된다. 범람원 지대는 6m 이내의 평균 고도가 형성된다. 구릉지와 저위 평탄면은 해발고도가 평균 20m...
-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낮은 하곡이나 범람원을 따라 물길을 형성하며 흐르는 유수. 하천은 물과 그 물이 흐르는 길을 의미하며, 물의 특성에 따라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물이 길을 만들고 바다와 호수에 이르게 된다. 그 물길을 하도(河道)라 일컫고, 흐르는 물이 접하는 지면을 하상(河床)이라고 한다. 하도와 하상을 묶어서 하천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하천을 국가하...
-
조선 후기 전국의 군현을 회화식으로 그린 『해동지도』 중 전라도 함열현의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우리나라의 도별군현지도집(道別郡縣地圖集)에 「팔도총도(八道總圖)」, 「서북피아양계전도(西北彼我兩界全圖)」를 포함시킨 지도이다. 군현 지도뿐만 아니라 「조선전도」, 「도별도」와 「중국도」, 「황성도」, 「북경궁궐도」, 「왜국지도」와 함께 주요 관방의 지도도 포함되어 있...
-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익산 지역의 역사. 익산시는 전라북도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령산맥의 지맥인 천호산과 미륵산이 동부에 있다. 서북부에 함라산 줄기가 이어져 남서로 향하는 구릉과 대소 하천이 비옥한 평원을 이루고 있다. 북으로는 금강을 경계로 충청남도 논산시와 부여군이 맞닿아 있으며, 서로는 옥구평야와 남으로는 만경강을 경계로 김제평야에 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