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039 |
---|---|
한자 | 「裡里」 |
영어공식명칭 | Iri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지유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7년 11월 11일 - 이리역 폭발 사고 발생 |
---|---|
창작|발표 시기/일시 | 2008년 - 「이리」[영화] 개봉 |
촬영지 | 익산시 - 전라북도 익산시 |
제작 단체 | 스폰지이엔티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68길 22[신사동 600-4] |
제작 단체 | 자이로픽쳐스 -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61길 29[등촌동 647-26] 서울시신기술 창업센터 B201호 |
성격 | 드라마 |
양식 | 청소년 관람불가 |
작가(원작자) | 장률|김성태 |
감독(연출자) | 장률 |
출연자 | 윤진서|엄태웅|유영규|모하메드 자노|고울훤|최은정|김준성|홍지연 |
주요 등장 인물 | 진서|태웅 |
공연(상영) 시간 | 108분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이리역 폭발 사고를 소재로 하여 2008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개설]
영화 「이리」는 1977년 전라북도 이리시[지금의 익산시]에서 호송원의 실수로 발생한 대규모 열차 폭발 사고의 여진을 삶 속에서 간직하고 있는 오빠와 여동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리역 폭발 사고는 1977년 11월 11일에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다. 인천을 출발하여 11시 31분에 이리역에 도착한 한국화약주식회사의 화약 열차는 화약류 등의 위험물은 대기시키지 않고 곧바로 통과시켜야 하는 원칙을 무시하고 수송을 늦추고 있는 이리역 측에 항의를 제기하였다. 그러나 항의가 묵살되자 담당 호송원은 이리역 앞 식당에서 음주를 한 후 화약 열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열차 속이 어둡자 양초에 불을 붙여 화약 상자에 세워 놓은 뒤 침낭 속에서 잠들었는데, 촛불이 화약 상자에 옮겨 붙어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
[공연 상황]
「이리」[영화]는 장률이 감독하였으며, 2008년 11월 13일 개봉하였다.
[구성]
「이리」[영화]는 1977년 발생한 이리역 폭발 사고 당시 엄마의 배 속에서 미진을 받고 태어난 진서와 진서를 옆에서 보살피며 살아가는 오빠 태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내용]
주인공 진서는 1977년 이리역[지금의 익산역]에서 객차 내 승무원의 실수로 2만 4810톤의 다이너마이트 대규모 폭발 사고의 영향을 엄마의 배 속에서 받고 엄마 없이 태어났다. 이후 이리는 익산으로 개칭되었다. 진서와 태웅은 각자 머리와 마음으로 사건의 상처와 아픔을 간직하며 살아간다. 자신을 스스로 책임지지 못하면서도 타인을 위로하는 진서와, 익산시에 살면서 ‘이리시’ 택시를 운행하는 태웅은 현재를 살아가는 과거를 보여 준다.
[의의와 평가]
“우리는 당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 포스터의 문구와 같이 기록으로 남아 있으나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잊혀져 가고 있는 역사적 사고를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하여 상기시킨다. 과거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하여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