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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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郡下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엽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군내면과 하도리에서 각각 한 글자씩 취하여 군하리(郡下里)라 하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 말 진안군 군내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도 2동리·하도 3동리와 하도 1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군하리를 만들고 진안면으로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진안읍 군하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군하리는 서북쪽에 진안읍의 진산(鎭山)이라 부르는 부귀산(富貴山)이 있다. 진안읍 반월리 성수산에서 솟아 나오는 금강 상류의 물이 진안천이 되어 군하리를 거쳐 용담댐으로 흘러간다.
[현황]
군하리는 진안읍의 13개 법정리 가운데 가장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1.80㎢이고, 인구는 774가구 1,751명[남자 852명, 여자 899명]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구룡리, 서쪽으로 정곡리, 남쪽으로 단양리, 북쪽으로 군상리와 이웃하고 있다. 관산동·대성동·대광동 등 3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 마을로 관산 1동·관산 2동·대광 1동·대광 2동 등이 있다.
군하리 주민들의 주요 경제 활동은 농업과 상업이다. 주변에 농토가 많지 않기 때문에 농사를 짓는 가구의 수는 적으며, 주로 진안 읍내에서 개인 상가를 운영하거나 직장 생활을 한다.
군하리는 여러 도로가 많이 연결되어 있는 진안군 교통의 요지이다. 전주~장계 간 국도 26호선이 동서로 통과하고 있으며, 국도 30호선은 북쪽으로 뻗어 있다. 또한 용담면 방향으로 가는 지방도 795호선도 북쪽으로 뻗어 있다.
군하리는 각종 관공서 및 병원,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행정 경제의 중심이기도 하다. 진안군청·진안 경찰서·진안 교육청·진안 초등학교·진안 문화원·진안 공공 도서관·진안읍사무소 등 군내 주요 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진안 공설 운동장·진안군 청소년 수련관이 포함된 월랑 공원이 있어 진안읍 소재지에 자리한 마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진안군 공설 운동장에서는 진안 군민의 날 등 연중 여러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