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329
한자 丹陽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면 단양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9년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면 단양리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5.46㎢
가구수 268가구
인구[남/여] 608명[남자 323명, 여자 285명]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과거 전주-장수 간 길목에 위치하여 단령역(丹嶺驛)이 있었으므로 역말(驛村)이라 부르다가 단령과 사양동(斜陽洞)의 이름을 따서 단양으로 고쳤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도역촌·하도사양동·하도일동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역촌의 단령역과 사양동의 이름을 따 단양리라 하고 진안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진안읍 단양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은 성뫼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군하리와 접경하고, 남쪽은 마이산 동봉·서봉 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마령면 동촌리와 접경하고, 서남쪽 마이산의 한 갈래가 동북쪽으로 뻗어 내린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연장리·정곡리·군하리와 접경하고, 남쪽 마이산 동봉에서 뻗어 내린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가림리·반월리·구룡리와 접경한다.

남동쪽 반월리에서 흘러내리는 진안천 주변 원단양 마을 앞에는 충적지가 발달하여 꽤 큰 들판이 형성되어 있는데 지금은 홍삼 한방 농공 단지로 이용되고 있다. 남서쪽 마이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은 사양제를 거쳐 북류하여 진안천에 합류한다.

[현황]

단양리진안읍 서남단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5.46㎢이고, 인구는 268가구 608명[남자 323명, 여자 285명]이 살고 있다. 원단양·새마을·건원·외사양·내사양 5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단양리의 산업은 마을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원단양 마을은 본래 역마을이다. 과거에 진안에서 장수로 넘어가는 단령역이 있었다. 지금은 한과 생산으로 유명하다. 10여 가구가 한과 협회를 구성해 진안군 한과 산업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구당 연 매출이 1억 원을 넘는다.

건원 마을은 2동의 아파트로 이루어진 마을로 건보 식품 아파트와 원광 전기 사원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어 주로 이 회사 직원들이 주민이다. 외사양 마을북부 마이산 관광 예술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로 상가 단지를 포함해 식당업과 민박 업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새마을 마을은 애초에 전쟁 난민촌으로 세워져 피난촌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1960년대 중반에 이름을 새마을로 바꾸었다.

교통은 진안~마령 간 국도 30호선국도 26호선진안읍 군하리에서 교차하여 동남쪽으로 뻗어 새마을·개덕바우를 지나 반월리에 연결된다. 익산 포항 고속 도로가 동서로 관통하고 있으며, 동쪽 반월리와의 경계에 진안 나들목이 있다. 진안에서 마이산 북부로 가는 군도가 북부 마이산 주차장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기타 마을 도로가 각 마을을 연결하고 있다.

단양리에는 2006년 개관한 군립 박물관인 진안 역사 박물관진안 홍삼 스파, 북부 마이산 관광 예술 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내사양 마을에서 마이산을 관통하는 산책로인 연인의 길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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