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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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網花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망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엽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그물로 자라를 잡는 형국인 어망곡(魚網谷)이 이포 쪽에 있고 척금 쪽에는 이목곡(梨木谷)이 있어 그물의 ‘망(網)’과 배꽃의 ‘화(花)’를 취하여 망화리라 하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용담군 이남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안군 정천면에 편입되었다. 2000년 용담댐 건설로 망화리 전체가 수몰되어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자연환경]
용담댐 수몰로 주민은 한 사람도 살지 않고 산과 물만 남아 있다. 북쪽으로 용담호에 접하고, 중부와 남부 지역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면적은 5.12㎢이며 2013년 11월 30일 현재 수몰로 인해 주민이 하나도 없는 법정리이다. 수몰 이전의 현황은 동쪽에 안천면 삼락리, 서쪽은 모정리, 남쪽은 상전면 용평리와 구룡리, 북쪽은 용담면 월계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었다. 수몰 이전 이포 마을은 면내에서 자연 마을로 가장 큰 마을이었다. 동쪽에는 재궁 마을[척금 마을] 이 있었다.
옛 지명으로는 배나들이 있다. 이포 서쪽에서 모정리 들곡으로 흐르는 내로 예전에는 배가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 외에 모양이 말똥처럼 생겼다고 한 말똥바우, 이포 북쪽 앞에 있었던 서원논이라는 지명이 있다. 과거 서원이 있었기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