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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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紫山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범호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자산리(紫山里)는 용담군 이동면 지역의 자하리(紫霞里)와 노산리(蘆山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 말 용담군 이동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자하리·송학리(松鶴里)·대평리(大坪里)의 일부와 일동면 노산리를 병합하여 자산리를 만들고 진안군 동향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서쪽은 고산 줄기가 동북쪽으로 뻗어 내린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안천면 신괴리·노성리와 남북으로 접경하고,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상전면 월포리와 동서로 접경하고, 동쪽은 국사봉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능금리·대량리와 동서로 접경하고, 남쪽은 구량천을 경계로 하여 성산리와 접경한다.
북쪽 국사봉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상노·하노를 적시고 남류하여 후평·용암을 거쳐 구량천으로 합류하는 중에 북쪽 중노 마을 골짜기의 물과 동쪽 고산골의 물이 합수한다. 하노·후평·용암·대야 등의 마을 주변 충적지에 약간의 들판이 형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동쪽·북쪽·서쪽을 산등성이가 에워싼 가운데 남쪽으로만 터져 있다.
[현황]
자산리는 동향면의 서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11.03㎢이며, 인구는 140가구 301명[남자 151명, 여자 150명]이 살고 있다. 대야[대들]·상노[갈골]·용암[범바우]·중노[갈티]·하노[새땀]·후고산[뒷뜰·고산골]의 6개 행정리로 이루어졌다.
주요 산업은 농업이다. 주요 작물로는 수박·고추·가지·배추·인삼 등을 키우고 있다. 특용 작물로는 상노 마을에서 주키니 호박과 수박을 재배한다. 중노 마을에서는 표고버섯 농사가 이뤄지고, 가축 사육으로 소와 엘크를 기르고 있다. 하노 마을에서는 장뇌와 자두를 특화 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국도 13호선이 대야 교차로에서 들어와 북쪽 싸리재로 안천면 신괴리와 연결되고,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은 용암 분기점에서 갈라져 성산리로 연결된다. 대야 마을에는 수령이 230년 된 느티나무와 승유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