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등할미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395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부귀면 두남리|진안읍 운산리|동향면 능금리|동향면 성신리
집필자 박기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류
학명 Motacilla grandi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류강/참새목/참새과
서식지 평지|산지|물가
몸길이 약 21㎝
새끼(알) 낳는 시기 3월 중순~7월

[정의]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참새과에 속하는 조류.

[형태]

검은등할미새는 몸길이가 약 21㎝이고 날개의 길이는 8~10㎝이다. 수컷의 이마에 이어지는 눈썹은 흰색이며, 턱밑은 하얗다. 눈앞·뺨·귀깃·멱·목·가슴 위쪽은 검은색이고 가슴 아래쪽·배·꼬리 아래쪽 깃털은 흰색이다.

머리 꼭대기에서 꼬리 위쪽 깃털과 어깨 깃털은 모두 검은색이며, 등 깃털의 가장자리가 쥐색이므로 등은 약간 쥐색을 띤다. 여름 깃털의 얼룩무늬는 겨울 깃털과 비슷하나, 여름철이 되면 깃털이 마모되어 배면의 검은색은 오히려 엷어진다. 암컷의 깃털은 수컷과 비슷하지만, 배면의 검은색은 다소 옅으며, 날개 깃털의 검은색 부분이 넓다. 이마의 흰색 부분은 수컷보다 좁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고 홍채는 갈색이다. 검은등할미새의 알은 흰색 바탕에 쥐색과 갈색이 섞였으며, 미세한 점이 전면에 산재하고, 알의 모양은 긴 타원형이다.

[생태]

검은등할미새는 물가의 벼랑·언덕의 파인 곳·물가 풀밭 속 관목의 뿌리 근처·돌담 사이·인가 지붕의 틈에 살면서 갑충·파리·나비·거미·조개·가재 및 농작물의 낟알을 먹는다. 수생 곤충이 많아지는 이른 봄부터 번식에 들어간다.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새끼가 태어난 후에는 2-3마리의 새끼를 동반한 작은 무리를 짓는다. 산란기는 3월 중순에서 7월까지이며, 일본의 고유종이지만 한국·중국·타이완·사할린 등에서도 서식한다.

[현황]

검은등할미새는 멸종 위기 등급의 관심 필요종[LC]에 해당한다. 진안 지역에서는 주천면 주양리주자천, 부귀면 수항리정자천, 진안읍 운산리진안천, 동향면 대양리구량천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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