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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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安銀水寺-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3 외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명자 |
보호수 지정 일시 | 1997년 12월 30일 -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천연기념물 제386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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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천연기념물 재지정 |
소재지 |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3 외] |
학명 | P. ussuriensis Max. var. ovaidea Rehder |
생물학적 분류 | 돌배류(Genus Pyrus) 장미과 |
수령 | 660년 가량[2013년 기준] |
관리자 | 은수사 주지 |
보호수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은수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청실배나무.
[개설]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마이산을 찾아 기도를 마친 후 증표로 심은 씨앗으로부터 자랐다고 알려져 있다. 청실배나무는 그 수량이 희소한 한국 재래종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형태]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의 수령은 64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는 18m이고 지름은 2.48m이며, 가지 길이는 동서 12.7m이고 남북 13.4m 정도로 큰 나무이다. 나무는 커다란 줄기 하나가 위에서 네 줄기로 갈라져 윗부분을 떠받치는 것 같은 특이한 모습을 하다가, 다시 두 줄기가 서로 붙은 후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톱니 모양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단단하다. 열매는 갈색 또는 녹색으로 가을에 황색으로 익는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조선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는 나무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형의 특성상 산 밑에서 위로 바람이 불면 청실배나무의 잎이 흔들리며 서로 마찰하여 형용하기 어려운 소리가 난다고 한다. 또한 겨울철 청실배나무 밑동 옆에 물을 담아두면 가지 끝을 향해 역(逆) 고드름이 생기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현황]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1997년 12월 30일에 천연기념물 제386호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관리는 은수사에서 하고 있다.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현재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고 옆에 그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