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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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山齋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조실길 56-5[도통리 424-1] |
집필자 | 박노석 |
현 소재지 | 덕산재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조실길 56-5[도통리 4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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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소재지 | 덕산재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마치 |
성격 | 재각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탐진 최씨(耽津崔氏) |
관리자 | 탐진 최씨(耽津崔氏)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탐진 최씨 집안의 재각.
[개설]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덕산재(德山齋)는 최만성(崔萬成)의 재각이다. 최만성은 1784년(정조 8) 사림의 상언으로 호조 참판에 증직되었다.
[위치]
덕산재는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다. 진안읍에서 임실군 관촌으로 이어지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에서 마령면 강정리에서 갈라진 지방도 745호선을 따라가면 도통리 지동 마을이 있다. 이곳에서 마을 안쪽 끝 부분에 있다.
[변천]
덕산재는 송사(松史) 최만성(崔萬成)을 배향하기 위해서 세운 것이다. 재각은 본래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마치에 있었으나 이곳에 저수지가 조성되면서 수몰되자 약 30여 년 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고 한다.
[형태]
재각은 기와로 된 팔작지붕이며, 정면 4칸 측면 2칸이다.
[현황]
덕산재는 지동 마을 안쪽에 남향으로 위치하고 있다. 전면에 3칸 문이 있고 둘레는 담장을 둘렀다. 본채에는 10세손 최충근(崔忠根)이 쓴 편액이 걸려 있다. 문은 3칸으로 10세손 최영근(崔永根)이 쓴 ‘도리문(道理門)’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재각의 입구에서 우측으로 ‘가선대부 호조 참판 송사 최 선생 신도비(嘉善大夫戶曹參判松史崔先生神道碑)’와 ‘연담 거사 탐진 최공 치환 효행 기적비(蓮譚居士耽津崔公致煥孝行紀蹟碑)’가 있다. 탐진 최씨가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제를 지낸다.
[의의와 평가]
덕산재는 탐진 최씨의 송사 최만성을 모시는 재각이다. 재각은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핵가족화와 교통의 발달 등으로 동족 관념이 희박해지면서 점차 소멸되어 가고 있으나 물질 만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조상 숭배 등 효(孝)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교육 자료로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