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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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五賢祠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석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898년 - 오현사 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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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7년 - 오현사 복설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4년 - 오현사 모현재 건축 |
현 소재지 | 오현사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
성격 | 사당 |
양식 | 목조 기와|맞배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당.
[개설]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에 있는 오현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5인을 기리기 위해 조선 후기에 건립된 사당이다.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77년에 복설(復設)되었다.
[위치]
오현사는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에 있다. 마령 사거리에서 전라북도 전주시 방향으로 우회전해 임진로를 따라 약 310m 이동하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 입구가 나온다. 마을 입구 왼쪽에 당산나무와 오현사가 있다.
[변천]
오현사에서 향사하는 강창 오현(江昌五賢) 즉, 전계종(全繼宗), 신기(辛麒), 정대수(鄭大壽), 홍필(洪滭), 송대홍(松大弘)]은 조선 선조 때 오성 동계(五姓洞契)를 맺고 교유하였다. 문장이 뛰어나고 기개가 호걸스러워 강정 마을 고목 아래 사정(射停)을 짓고 사정 터에서 무예를 연마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왜군이 마을을 침범하자 강창 오현은 원강정 마을 당산나무에 숨었다가 의병을 모집하여 진안군 마이산과 백운동 등지에서 왜군과 교전하여 큰 공을 세웠다. 망생결사(忘生決死) 한 강창 오현을 기리기 위해 진안 유림들이 오현사를 세워 향사하였다. 그러나 기록의 미비로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그 후 서원 철폐령 때 훼철되었고, 1977년에 복설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형태]
오현사는 본당과 동재, 숙직사, 창고로 구성되어 있다. 본당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맞배지붕이다. 남향한 사우를 중심으로 동측에 모현재, 서측에 관리사가 자리하여 전체적으로 ‘ㄷ’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다. 모현재는 1984년에 건축되었다. 4칸 전퇴집으로 전퇴는 마루를 시설하였다. 내부는 모두 터서 방으로 활용한다. 남쪽 측면에도 쪽마루를 시설하여 편의를 도모하였다. 관리사는 본래 3층 초가였으나 지금은 시멘트로 벽을 마감했고 지붕은 골함석을 올렸다.
[현황]
매년 음력 3월 8일 중정(中丁)에 향사한다. 오현재 주위에는 기와 얹은 토석 담장이 둘러져 있고 뒤켠에는 조그만 텃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