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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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白面 |
영어음역 | Munbaek-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태희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1914년 문방면(文方面)의 ‘문(文)’자와 백락면(白洛面)의 ‘백(白)’자를 따서 문백면(文白面)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문방면 지역으로 22개 통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락면의 상반(上泮)·下泮(하반)·大陰(대음)·석복·분사(分士)·어은(漁隱)·봉암(鳳岩)·산직(山直)·낙계(洛溪)·신리(新里)·하대음(下大陰)·도장(道長)·판(板)·대상(垈上)·옥산(玉山)·육동(陸洞)·두성(豆城)·취라(吹羅)·은성(銀城)·갈탄(葛灘)·우담(牛潭)·신촌(新村)을 병합하였다.
덕문면의 차상(次上), 청안군 서면의 소백암을 병합하여 문백면(文白面)을 신설하고 옥성리(玉城里)·봉죽리(鳳竹里)·계산리(溪山里)·도하리(道下里)·은탄리(銀灘里)·평산리(平山里)·구곡리(九谷里)·장월리(長月里)·사양리(思陽里)·문덕리(文德里)·연담리(蓮潭里) 등 11개 리로 개편하였다. 1930년 3월 1일 연담리를 초평면에 넘겨주고, 진천면의 태락리(台洛里)를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차령산맥(車嶺山脈) 줄기가 북쪽으로 봉화산(烽火山)[411m], 동쪽으로 환희산(歡喜山)[402m]·국사봉(國師峰)[360m], 남쪽으로 불당산(佛堂山)[288m], 서쪽으로 양천산(凉泉山)[350m]을 이루며 문백면을 둘러싸고 있다. 지형적인 특성상 대부분의 지역이 구릉지여서 평야가 적고 계곡이 많다. 다만 동쪽의 미호천(美湖川)과 서쪽의 성암천(聖岩川) 유역에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11.3㎞ 떨어져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0.19㎢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1,880세대에 3,856명[남자 2,058명, 여자 1,79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11개 법정리, 34개 행정리, 69개 반, 47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미호천과 성암천 연변의 평야 지대에서 고품질의 쌀이 생산되며, 경사가 가파르지 않은 구릉지에서는 잎담배와 고추를 재배한다. 낙농을 중심으로 가축 사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문화재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인 진천 농다리[鎭川籠橋],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7호인 진천 정철 신도비(松江鄭澈神道碑), 충청북도 기념물 제9호 진천 정송강사(鄭松江祠), 충청북도 기념물 제80호인 진천 남지 묘소 및 신도비(鎭川南智墓所및神道碑), 사양영당(思陽影堂), 임연 장군 사당인 장렬사(將烈祠) 등이 있으며, 전통적 충절의 고장답게 임수전 부자 충신문(林秀荃父子忠臣門)을 비롯하여 3개의 정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