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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864
한자 鑛業
영어의미역 Mining Indu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승철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유용 광물의 채취를 목적으로 하는 산업.

[개설]

광업의 역사는 사람이 돌, 찰흙 및 금속을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라고 말할 수 있으며 피라미드, 사원, 궁전 및 성곽 등의 유적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광업은 19세기 조선말까지 광물의 채굴 방법과 생산 규모에 있어 지극히 빈약한 원시적 형태로 유지해 왔다. 그러다 일제가 우리나라를 일본의 원료 공급 및 군수품 조달의 기지화를 하면서부터 광산이 본격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60년대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광업은 그 전략의 주춧돌이 되어야 했다. 이러한 공업화 정책의 추진에 힘입어 광산 자원에 대한 수요는 급신장하였고 종래 원광석을 그대로 수출하는 관행은 사라지고 오히려 공업화에 필요한 광물은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할 정도로 전세가 역전되었다.

1970년대 중반 이후 중화학공업의 육성과 더불어 광업의 중요성도 높아졌으나 국내 광업은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으며 에너지 자원마저 석탄에서 석유로 바뀜에 따라 활로를 찾기가 사실상 어려웠다. 그리고 채굴 비용이 증가하고 소득 증대에 따른 3D 업종 기피 현상으로 인력 감소가 심화되면서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광업의 비중은 급락하기 시작하였다.

[변천]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광구 수는 1984년도 24개 광구에서 1991년도에는 22개 광구로 감소하였다. 1991년에 가행 중이었던 광구는 비금속 광구 단 한곳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미가행중이었다.

광종별로는 금속 광구가 9개소였으며 비금속 광구는 12개소였다. 금속 광구는 1984년도 14개에서 1986년 1개소로 줄었다가 다시 늘어났으며 비금속 광구는 1984년도 7개소에서 1989년도 12개소로 증가하여 1991년부터 1개 광구가 가행중이다. 선탄광구는 1984년도 1개 광구에서 1988년도 이후 종적을 감췄다. 진천군의 광물 자원은 매우 빈약하여 대부분 영세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현황]

2006년 말 현재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광업에 종사하는 사업체 수는 1개소로 석탄석유 및 우라늄 광업이다. 광종별 광구 수는 진천읍이 7개소, 덕산면이 1개소, 초평면이 4개소, 문백면이 2개소, 백곡면이 1개소, 이월면이 2개소 등 총 17개소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광산물 생산은 진천읍에서 고령토 20,000톤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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