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농공단지.

[개설]

농공단지란 1983년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농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 소득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 공업단지를 가리킨다.

[건립경위]

초평농공단지는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지역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1987년 7월 농공단지로 지정되어 12월 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착공하였고, 1988년 11월 준공되었다. 사업비로 국비 보조 3억 7100만 원과 융자 6억 5100만 원, 지방비 보조 6500만 원과 융자 7억 9600만 원 등 총 18억 8300만 원이 투입되었다.

[구성]

총면적은 136,000㎡로 이 중 산업시설 구역이 120,000㎡, 공공시설 구역이 16,000㎡이다. 초평농공단지의 유치 업종은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 제36조의 규정에 의하여 입주 제한 업종을 제외한 전 제조업종이 포함된다.

[현황]

초평농공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진천인터체인지에서 8㎞ 지점에 위치하며, 국도 34호선과 인접하여 있다. 2014년 12월 말기준 4개 업체가 입주·가동 중에 있다. 주요 업종은 음식료·석유화학·전기전자 제조업이다. 2014년 12월 말 기준 고용 인원은 463명[남자 381명, 여자 82명]이고, 생산액은 2,556억 원, 수출액은 2억 1800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