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농공단지.

[개설]

농공단지란 1983년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농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 소득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 공업단지를 가리킨다.

[건립경위]

이월농공단지는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지역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1995년 9월 농공단지로 지정 고시되어 1996년 8월 농공단지 조성에 착공하여 1997년 12월 준공하였다. 2007년 8월 기타 관리 면적을 변경하였고, 그해 10월 이월농공단지 실시계획변경승인이 고시되었다. 사업비로는 국비 보조 3억 8900만 원과 융자 3억 8900만 원, 지방비 보조 1억 9400만 원과 융자 49억 원 등 총 58억 7200만 원이 투입되었다.

[구성]

총면적은 131,484㎡로 이 중 산업시설 구역이 105,000㎡, 지원시설 구역이 7,000㎡, 공공시설 구역이 15,000㎡이다. 이월농공단지의 유치 업종은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 제36조의 규정에 의하여 입주 제한 업종을 제외한 전 제조업종이 포함된다.

[현황]

이월농공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음성인터체인지에서 8㎞ 지점에 위치하며, 국도 17호선과 인접하여 있다. 2014년 12월 말 기준 총 8개 업체가 입주·가동 중에 있다. 주요 업종은 목재종이·석유화학·기계·전기전자·운송장비 제조업이다. 2014년 12월 말 기준 고용 인원은 556명[남자 413명, 여자 143명]이고, 생산액은 3,794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