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0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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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首陽祠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532-1[회죽1길 14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종호 |
성격 | 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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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1585년|1988년 중건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1.5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532-1[회죽1길 143] |
소유자 | 해주오씨 문중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에 있는 조선 전기 해주오씨 문중의 사당.
[개설]
중국 송나라 때 대학사(大學士)인 오인유(吳仁裕)는 984년(성종 3) 고려에 들어와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역임하였는데, 오인유가 해주(海州)에 정착하여 살았으므로 그 후손들이 해주를 본관(本貫)으로 삼았다. 수양사(首陽祠)는 오인유를 비롯한 해주오씨 25위를 봉안한 사당이다.
[위치]
진천군청에서 이월 방면으로 국도 17호선을 따라 약 9㎞를 가다 장양교차로에서 덕산·이월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미잠교를 거쳐 진광로 대막삼거리에서 광혜원 방면으로 우회전해서 약 3㎞를 더 직진한다. 회안길에 이르러 회안리 방면으로 좌회전해서 1㎞쯤 더 가면 회안마을 뒷산 자락에 수양사(首陽祠)가 자리하고 있다.
[변천]
수양사(首陽祠) 중건비에 따르면 본래 수양사(首陽祠)는 1585년(선조 18)에 세웠으며, 1988년 9월에 중건하였다고 되어 있다. 수양사(首陽祠) 중건비는 방형의 이중 대석 위에 높이 117㎝, 두께 18.5㎝, 너비 42.5㎝의 오석(烏石)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돌을 얹었다. 비문은 26세손인 오정환이 짓고, 글씨는 권영구가 썼으며, 1988년 9월 18일에 세웠다.
[형태]
수양사(首陽祠) 사당은 정면이 3칸이고, 측면이 1칸 반인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반 칸의 앞퇴를 두고 있다. 수양사(首陽祠) 처마 밑에는 ‘수양사(首陽祠)’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내부에는 각 칸마다 이중 분합문이 달려 있으며, 통 칸 마루방으로 처리해 놓았다. 오인유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12위, 오른쪽에는 13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사당 주위에는 회와 돌을 섞은 담장을 두르고 그 위에 기와를 얹었다. 정면에는 ‘충의문(忠義門)’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 솟을삼문이 있으며, 그 바로 왼편에 수양사(首陽祠) 중건비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