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 있는 문화 시설.

[설립목적]

화랑문화학교(花郞文化學校)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전통문화·생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 사회의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천군에서 할 수 있는 갖가지 생태·농촌 체험 등을 해보며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자세를 함양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변천]

2001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 있는 폐교를 활용하여 생태 문화 체험 공간인 화랑문화학교(花郞文化學校)를 설립하였다. 이후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발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화랑문화학교(花郞文化學校)는 예술작품 전시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화랑의 정신과 부합하는 지역문화에 대한 강연과 체험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종 공예 강습을 비롯해 한국의 전통놀이, 생태 체험, 황토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과 화랑정신이 깃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화랑문화학교(花郞文化學校)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음악교육, 자연예술과 숲 교육, 차 명상 교육[다도 교육], 요가, 활쏘기 체험, 미술 교육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장 정창훈 외 5~6명의 선생님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로 진천군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로 연평균 500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교사 연수나 가족 단위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현황]

화랑문화학교(花郞文化學校)는 2009년 진천 지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일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활동은 화랑문화 체험, 활쏘기, 차 명상, 자연 숲길 프로그램, 자연 예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연과 전통문화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의의와 평가]

폐교를 개조하여 문을 연 화랑문화학교(花郞文化學校)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화랑정신에 바탕을 둔 문화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자기 소질 계발 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의 생태 체험과 친환경 교육이 결합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과 건강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