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서 매년 가을 한국문인협회 진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백일장.

[개설]

생거진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인정과 지역 특산물을 다양하게 체험하며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연원 및 개최경위]

2006년 9월 제1회 생거진천 전국백일장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총 4회의 행사가 개최되었다. 날로 각박해져 가는 21세기 현대인의 삶 속에 문학을 통한 정신문화를 함양하고, 참신하고 역량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여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내용]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에 열리는데, 등단한 전력이 있는 기성 문인들을 제외한 순수 아마추어 중심으로 행사가 열리게 된다. 경시 부문은 시와 시조·수필 등이며, 시상 내역은 대학과 일반부, 학생부인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으로 나뉜다. 대학과 일반부의 경우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지는데, 장원 1명에게는 300만 원, 차상 2명에게는 100만 원, 차하 3명에게는 30만 원, 참방 6명에게는 10만 원을 수여한다.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에게는 상장 및 상품권이 주어지는데, 장원 2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차상 4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차하 6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참방 10~3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현황]

2009년 제4회 생거진천 전국백일장은 10월 31일 진천군 화랑공원 내 문학공원과 진천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경시 부문은 시와 시조·수필의 3개 부문으로, 대학과 일반부는 당일 시제가 발표되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A(H1N1)의 감염을 우려하여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은 글짓기 공모로 대체하였으며,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주제에 제한 없이 공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