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조선 전기 때 진주목 소속의 북면 월배곡리(月拜谷里)였다가 임진왜란 후에는 설매곡리(雪梅谷里)에 병합되고, 1864년(고종 1년) 리(里)가 면으로 개편되면서 다시 설매곡면 월배리로 되었다. 1914년에는 지방 행정 구역의 개편으로 월암리라 하여 미천면에 편입되었다가 1983년 2월 11일 대곡면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덕촌(德村)마을은 본시 황대촌(黃大村)이라 하였는데, 예부터 황씨(黃氏)가 많이 살고 있다 하여 부르는 명칭이며, 그 밖에 달비실[月飛], 백정골, 도롱골[道遠谷], 샛터골[新基], 곡정들, 마암골[馬岩谷]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현황]

동쪽으로는 의령군 화정면, 남쪽은 설매리, 서쪽은 미천면 어옥리, 북쪽은 용암리를 접하고 있다. 월암초등학교가 있으며, 특산물로는 딸기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