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8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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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井村面 |
영어음역 | Jeongcho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
집필자 | 이정섭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정촌면의 전신인 정촌면(鼎村面)의 정(鼎)자에서 目을 지우고 정촌면(井村面)이라고 하고, 원 정촌면(鼎村面)은 정동(鼎洞)으로 개칭하였다 한다.
[형성]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晋州牧) 남면(南面) 정촌리(鼎村里), 지공리(枝貢里), 가차례리(加次禮里), 두모곡리(豆毛谷里), 진수개리(陳樹介里)였고, 임진왜란 이후에 두모곡리는 정촌리에 합했다. 1832년(순조 32) 이래로는 정촌리, 지공리, 가차례리라 하였고, 이후 1864년(고종 1)에 리(里)를 면(面)으로 개칭하였다.
1914년 3월 1일, 진주군(晋州君) 정촌면, 지공면, 가차례면과 유동면(杻洞面) 일부와 문산면(文山面) 일부, 그리고 사천군(泗川郡) 북면(北面) 관율리(官栗里) 등을 통폐합하여 정촌면이라 하였다.
[변천]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가좌리(加佐里), 호탄리(虎灘里), 옥산리(玉山里), 동물리(冬勿里), 관봉리(官鳳里), 소곡리(所谷里), 화개리(花開里), 예상리(禮上里), 예하리(禮下里), 대유리(大杻리)의 10개 법정리를 두었다가, 1973년 7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가좌리와 호탄리는 진주시로 이속되고, 옥산리와 동물리는 문산읍에 이속되어 6개 법정리를 현재 소관하고 있다.
신라 경덕왕 16년(757) 이래의 진주의 옛 지명인 강주(康州)의 위치가 강주 및 강주못 등의 지명과 강주진 등의 기록으로 유추해 볼 때 정촌면 예하리 일대로 추정되고 있다.
[자연환경]
서쪽은 실봉산[185m]이 내동면(奈洞面)과 경계를 이루며, 평균 해발 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로서 남쪽으로 두량저수지가 있으며 사천읍과 경계를 이룬다.
[위치와 교통]
정촌면은 진주시의 남쪽에 위치하여 형상이 동서 방향으로 이루어 졌다. 동쪽은 문산읍과 금곡면(金谷面), 북쪽은 가호동(加虎洞), 남쪽은 사천시 사천읍과 축동면(杻洞面)에 접하며, 서쪽은 내동면(奈洞面)과 경계를 이룬다.
남해안고속국도와 2번 국도가 나란히 정촌면을 관통하고, 최근 개통된 중부고속도로 서진주-통영 구간이 정촌면 화개리에 위치한 진주 J.C.에서 교차하고 있다. 현재 폐선이 된 진삼선 철도가 남북 방향으로 이어져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면적은 26.75㎢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1,438세대에 3,129명(남 1,620명, 여 1,50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6개 법정리, 19개 행정리와 32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은 화동, 매동, 이동, 모심, 죽방, 고미, 봉동, 봉전, 소곡, 삼웅, 대초, 구산, 강주, 대방, 함촌, 심대 등이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정촌면사무소와 우체국, 남부농협 등이 있으며, 교육기관으로 예하초등학교와 관봉초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