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896 |
---|---|
한자 | 井村面民間人虐殺事件 |
영어의미역 | Civilian Massacre in Jeongchon-myeon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편세영 |
성격 | 민간인 학살사건 |
---|---|
발생(시작)연도/일시 | 1950년 7월|8월 |
발생(시작)장소 |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일대 |
발생(시작)장소 | 정촌면 |
관련인물/단체 | 미군 CIC대원[육군 특무대 소속]|대한청년단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일대에서 일어났던 민간인 학살사건.
[개설]
한국전쟁 중에 전국적으로 각 형무소에 수감 중이었던 공산주의 추종자들뿐만 아니라 죄 없는 사람들을 학살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였다. 진주지역에서도 민간인들이 학살된 사건이 여러 발생하였으며, 그 중 하나가 정촌면 민간인 학살사건이다.
[역사적 배경]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인민군이 계속 남쪽으로 밀려오자 그들에게 합세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미리 처형하였다. 뿐만 아니라 미군도 인민군의 남하를 막는다는 구실로 민간인들이나 피난민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일도 있었다.
[발단]
미국 CIC대원들(육군 특무대 소속)은 대한청년단으로 하여금 공산주의자들과 좌익세력들을 조사하게 한 다음, 대량학살을 감행하였다.
[경과]
문헌에 의하면 경상남도 진양군 정촌면 범골 뒷산에서 약 500여 명의 민간인이 학살되었다. 무고한 민간인들을 트럭에 태워 산골짜기로 끌고 간 다음에 뒷짐을 지운 채로 총살시켜 구덩이 속에 쓸어 넣었다.
[결과]
학살 당시 약 500여 명이 사망하였고, 학살당한 시체에서 눈알을 파내는 등의 만행까지 감행하였다. 하동에서 인민군이 진격해오자 계획했던 학살인 숫자를 채우지 못한 채 도망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