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2동에 소재하는 화물터미널.

[건립경위]

서부 경상남도의 중심지인 진주의 화물수송체계 혁신을 위하여 1987년 11월 11일 설립하였다. 화물수송의 전문화와 체계화를 이루어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 경상남도에 위치하는 회사나 공공기관의 대형 화물을 전국 각지로 수송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상대2동 33-89번지[도동로 131] 대형화물 수송의 주요고객이 밀집되어 있는 상평공업단지 주변에 있다. 동진로가 지나는 공단광장에서 남강교 방면으로 50m 정도 앞에 있는 한국전력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공단광장을 기점으로 대신로가 이어지는 상평교를 건너 진주I.C로 진입하여 남해안고속국도나 통영~대전간 고속국도를 이용하면 전라도 방면이나 수도권·중부권 등으로 운송할 수 있다. 마산·부산 방면으로는 동진로 끝에 있는 남강교를 지나 문산 IC로 진입하면 가장 짧은 거리로 접근할 수 있다. 진주 시내에 있는 수송 의뢰처에서도 동진로나 대신로를 통하여 화물터미널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진주시청에서의 거리는 직선도로로 1㎞ 정도이기 때문에 매우 가깝다.

[현황]

현재 진주화물터미널에 입주한 회사는 전체 26개 업체로, 업종별 유형은 운수업체 9개사, 건설업체 4개사, 자동차수리업체 4개사, 화물알선업체 4개사, 세차업체 1개사, 식당 2개소, 휴게실 1개소, 매점 1개소이다. 현재 주주 13명으로 운영 중이며, 등록이 되어 운행하는 차량은 300대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