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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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權氏 |
영어공식명칭 | Andong Gwonssi|Andong Gwon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대길 |
본관 | 안동 - 경상북도 안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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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철목리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
세거|집성지 | 철목리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
세거|집성지 | 덕산리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
성씨 시조 | 권행(權幸) |
입향 시조 | 권칭(權稱) |
[정의]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개설]
안동권씨는 경상북도 안동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처음 무주에 이거한 인물은 권칭(權稱)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세거하였고,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로 이거한 권춘(權春)과 권귀열(權龜悅)이 있다.
[연원]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權幸)은 안동에서 대대로 세거하던 집안의 인물로 본래 성은 김씨(金氏)였는데, 고려 태조를 도와 고려를 창업한 공으로 태사(太師)의 직위를 받았으며, 권씨(權氏) 성을 하사받고 안동을 식읍(食邑)으로 받았다. 이에 후손들이 안동을 본관으로 삼았다.
[입향 경위]
무주에 처음으로 입향한 권칭의 자는 중량(仲量)이다. 진사 권숭조(權崇祖)의 아들이고, 대사간(大司諫)을 지낸 권추(權錘)의 손자로, 삼중대광 찬성사(三重大匡贊成事) 길창 부원군(吉昌府院君) 권준(權準)의 5세손이며, 당대에 구봉군(九封君)이라 불리던 영가 부원군(永嘉府院君) 국재(菊齋) 권부(權溥)[1262~1346]의 6세손이다. 권칭은 사직(司直)의 벼슬에 이르렀으나, 세상을 등지고 살려는 마음을 먹고 서울에서 무풍면 철목리로 내려와 살았다.
권부의 후손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 공조 참의(工曹參議)를 지낸 권대형(權大衝), 효행이 깊었던 권철규(權喆奎), 시문이 뛰어났던 권철로(權喆魯), 효성이 지극했던 권득중(權得中) 등이 있다. 그리고 뛰어난 효행으로 1794년(정조 18)에 은복(恩復)을 받았고, 희암(希庵) 채팽윤(蔡彭胤)[1669~1731]이 버섯과 유자(藟子)를 따며 장례를 치른 뒤 여막(廬幕)에 거처하는 그림을 그렸으며, 죽림사(竹林祠)에 배향된 춘당(春堂) 권중희(權重熙)가 있다.
[현황]
2015년 현재 무주군에 거주하는 안동권씨는 346명인데,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곳은 무주 읍내이다.
[관련 유적]
죽림사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위치하고 있다. 1827년(순조 27)에 건립되었으나 1868년(고종 5) 철폐령이 내려 헐렸으나, 1986년 후손들에 의해 재건되었다. 죽림사에는 죽헌(竹軒) 최활(崔活)을 주벽(主壁)으로 하고 춘당 권중희, 두촌(斗村) 이만경(李晩景)을 배향(配享)하고 있다. 죽헌 최활은 처음 대덕사(大德祠)에 모셨는데, 이곳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