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안성교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지역의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안성교회는 1952년 11월 4일 안성 이목 교회에서 분립되어 92.4㎡ 규모의 목조 건물로 시작되었다. 당시 이목리가 광대한 마을이었으나 현 안성 지역이 5개 면 장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안성교회가 개척되었다. 안성교회는 1953년 김두섭 초대 교역자가 부임했고, 주로 전도사들이 목회 시무하다가 창립 20년 후에 비로소 목사들이 안착하고, 장로와 권사 등의 임직이 있게 되었다. 1978년 5원 3일 곽은복 목사 재임 때 건축을 시작하여, 그 해에 257.4㎡ 규모의 새 성전 건축을 마무리하였다. 1995년 66㎡ 규모의 교회 지하와 66㎡ 규모의 교회 사택이 증축되었다. 1990년대에는 아동부를 비롯하여 중고등부, 유치부, 장년부까지 급성장하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며 농촌 인구 급감으로 교회 성도들이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2012년 4월 23일 최만규 목사가 부임하여 교회를 재정비하면서 시비에스(CBS) 합창단 초청 음악회, 10명의 명예 권사 임직, 불우 이웃 돕기 바자회, 사랑의 반찬 봉사, 장날 사랑의 차 봉사 등 전반적인 융화와 협동의 유기체를 만들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기본적인 예배 활동과 함께 조직적인 교육 및 선교 활동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유치부에서는 일대일 방식의 교사 편성과 야외 자연 활동을 통해 신앙 훈련을 실시한다. 아동부에서는 초등학교 전도 훈련과 동료 협동 의식 훈련, 신앙 체험 발표 등으로 신앙을 다진다. 중고등부는 타지에 있는 청년들과 연계하는 종합적인 훈련, 즉 여러 대학에서 열고 있는 세미나 등을 통해서 신앙심을 단련한다. 장년부는 찬양대를 최대한 확보하여 성도들의 예배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버스 2대를 이용해 외곽 지역 성도들의 예배를 돕고 있다. 매 장날에는 농협, 축협, 병원, 한방 병원 등에 모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사랑의 차’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지역 불우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전달한다. 교회 내에는 안성 작은 도서관을 설립, 운영하며 운영 위원들과 10여 명의 봉사 위원들이 번갈아 봉사한다.

[현황]

2016년 현재 최만규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원로 장로 2명, 은퇴 장로 1명, 시무 장로 5명으로 당회를 구성하고 있다. 3명의 안수 집사, 20명의 시무 및 은퇴 권사 등과 함께 매주 150여 명이 출석하며 매년 7~8명이 세례를 받고 있다. 제직회, 공동 의회, 13개 구역회, 선교부, 교육부, 봉사부, 차량부, 남선교회, 여전도회[2개], 빛소리 찬양단, 색소폰팀, 실버 태권도팀[유단자 6~7명], 유치부[15명], 아동부[25명], 중고등부[15명] 등의 조직이 편성되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