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1366
한자 安城面-
영어공식명칭 Japanese Red Pine in Ahnseong-myeon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산5-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2015년 7월 10일연표보기 - 안성면 소나무 보호수 제9-8-50호로 지정
소재지 안성면 소나무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산5-1 지도보기
학명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겉씨식물문〉구과식물강〉구과목〉소나무과〉소나무속
수령 약 450년
관리자 무주 군청 환경 산림과
보호수 지정 번호 제9-8-50호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소나무.

[개설]

안성면 소나무는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학명은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이다. 소나무는 북부 고원 지대와 고산의 정상 부근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에 자라는 대표적인 침엽 수종이다. 육송(陸松), 적송(赤松)으로도 부른다.

줄기 윗부분의 색깔은 적갈색이고, 뿌리는 땅속 깊이 뻗는 심근성이다. 잎은 잎다발에서 2개씩 나고, 침형으로 길이 8~9㎝이다. 암수한그루이다. 수꽃 송이는 햇가지의 밑부분에 붙고, 긴 타원형으로 황색이다. 암꽃 송이는 햇가지의 끝부분에 붙고, 달걀 모양으로 자색이다. 열매는 구과로 원추형이며, 꽃이 피어 수분이 이루어진 다음 해에 익는다. 구과에는 70~100개의 실편이 있다. 씨는 타원형으로 흑갈색이며 날개가 붙어 있다. 구과가 성숙하면 실편이 벌어지고 날개가 달린 씨가 바람에 날려 흩어진다.

목재는 건축재, 조각재, 선박재, 펄프재, 갱목, 신탄재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수꽃 가루는 송화다식의 재료, 새순은 송순주의 재료로 쓰인다. 옛날에는 봄철 식량이 부족할 때 햇가지의 껍질[송기]을 벗겨 죽을 쑤거나 떡을 지어 먹기도 하였다. 100년 이상 된 벌채목 뿌리에서 생기는 ‘백봉령’은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된다. 송진이 굳어서 만들어진 투명한 황갈색 덩어리는 ‘호박’이라 하여 보석처럼 활용된다.

[형태]

안성면 소나무는 높이 16m, 나무 둘레 4.4m에 이른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는 할머니 소나무라 불리며, 고려 시대부터 10여 년 전까지 마을에서 당산제를 지냈다. 다른 소나무 한 그루와 마주 보고 있어서 마을 사람들은 각각 할아버지 나무와 할머니 나무로 부른다. 안성면 소나무는 금산 김씨(錦山金氏) 시조이자 고려 때 이름난 무신 김신(金侁)의 위패를 모시는 죽계 서원(竹溪書院) 인근 50m 지점에 있다. 김신은 원나라의 일본 정벌에 참전하여 일기도(一岐島) 싸움에서 왜병을 크게 무찔렀으나 배가 파손되어 전사하고 말았다.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평장동(平章洞)김신의 출신지인데, 그의 벼슬이 평장사(平章事)에 이르렀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현황]

안성면 소나무는 2015년 7월 10일 보호수 제9-8-50호로 지정되었다. 소재지는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산5-1 평장 마을이다. 죽계 서원 산등성이에 독립수로 자라는데, 죽계 서원과 평장 마을에서 보호하여 성장 상태는 양호하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