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두신리에 있는 수령 305년의 느티나무.

[형태]

높이 10m, 흉고둘레 2.2m, 근원둘레 6.3m, 수관폭 20m, 지하고 2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두 가지로 갈라졌으며 지상의 뿌리 부분에서 크게 구멍이 나 불에 탄 흔적이 있다. 많이 상해서 2006년 남원시 산림과에서 외과수술을 하였으며, 그 모양은 울퉁불퉁 뒤틀려서 귀이하다. 나무의 나이는 305년 정도로 추정된다.

[현황]

남원시에서 남서쪽으로 10㎞ 지점에 위치하고 서쪽으로는 요천수를 경계로 금지면에 인접하고 있다. 마을 서편 보호수 옆에 모정을 세워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