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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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相德 |
영어음역 | Kim Sangdeok |
이칭/별칭 | 계옥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송만오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계옥(季玉). 판서 김자지(金自知)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김상덕은 강직하고 지조가 있었다. 1728년(영조 4)에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남원부의 천총(千摠) 강민하가 군사를 거느리고 운봉 황산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 때 영장(營將) 손명대(孫命大)가 “누가 능히 함양에 있는 적의 괴수 최존서를 포박하겠느냐?”라고 물었다.
이때 김상덕은 앞으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1,000명의 기병만 주신다면 반드시 휘하에 포박하여 오겠습니다.”라고 하니 손명대가 이를 허락하였다. 김상덕은 병력을 거느리고 팔량치를 넘어 함양에 들어가 적을 포위하여, 대숲에 숨어 있는 적의 괴수를 사로잡았다. 김상덕의 활약으로 감사 사효는 황산을 굳게 지킬 수 있었다.
[상훈과 추모]
조정에서는 가선대부(嘉善大夫)를 내리고 첨사를 제수하였으며, 양무원종공신(揚武原從功臣)에 녹훈(錄勳)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