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26 |
---|---|
한자 | 九龍寺 |
영어음역 | Guryongsa |
영어의미역 | Guryo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산 65-1[구룡폭포길 203-6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정만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개설]
구룡사가 위치한 곳은 구룡폭포의 상류 지역인데 이곳의 물이 깨끗하고 맑아 남원의 유명한 소리꾼들이 와서 물을 마시고 판소리를 공부했다고 한다. 일제 때 명창 송만갑도 이곳에서 득음했다고 한다. 또 이곳은 기운이 영험하여 많은 무당들이 굿을 하였고 도인들이 많아 도인골이라 했다 한다.
옛날에 운봉 등지에서 남원장에 가려면 현재의 사찰 뒤쪽으로 걸어 다녔다고 한다. 지금도 사찰 뒤편에는 소나무 주변에 돌무더기를 쌓은 성황당이 있다. 지리적으로 운봉 연재에서 넘어오는 백두대간 줄기다.
[변천]
1970년대에 남원시 운봉읍 가장리 출신인 성덕 스님이 현재의 자리에 구룡사를 창건했다. 2000년 호암 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이래 법당·산신각·용왕각·요사 등을 건축했다.
[현황]
현재 구룡사는 조계종 선학원이므로 스님뿐만 아니라 서울·대구 등 주로 다른 도시에서 세속에 지친 신자들이 수시로 찾아와 참선과 휴식을 취하는 도량이다. 현재 스님 두 분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의 사찰 경내에서 50m 정도 올라간 곳에 대웅전을 짓고 절터를 다시 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