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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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原實相寺秀澈和尙塔碑 |
영어음역 | Silsangsa Sucheol Hwasang Neungga Bowolbi |
영어의미역 | Neungga Bowol Memorial Stele for Priest Sucheol in Silsangsa Temple |
이칭/별칭 | 실상사 수철화상 능가보월비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전경미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비 보물 제3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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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비 보물 재지정 |
성격 | 승탑비 |
건립시기/일시 | 통일신라 |
관련인물 | 수철화상 |
재질 | 돌 |
높이 | 2.9m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
소유자 | 실상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 수철화상(秀澈和尙)의 승탑비.
[개설]
수철화상은 통일 신라 후기의 승려로 본래 심원사에 머물다가 뒤에실상사에 들어가 수도하였다. 그가 893년(진성여왕 7) 5월에 입적하자 왕이 시호와 탑명을 내렸다고 한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건립경위]
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비는 실상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승려 수철의 업적을 기리는 비이다.
[형태]
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비의 형식은 당시의 일반적인 탑비 형식과는 달리 거북 모양의 받침돌 대신 안상(眼象) 6구를 얕게 새긴 직사각형의 받침돌을 두고 그 위에 비를 세웠다. 비를 꽂아두는 비좌(碑座)에는 큼직한 연꽃을 둘렀다.
머릿돌에는 구름 속에 용 두 마리가 대칭하여 여의주를 다투는 듯한 모습이 조각되어 있고, 그 앞면 중앙에는 ‘능가보월탑비’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조각 수법이 형식적이고 꾸밈이 약화된 경향이 뚜렷하다.
[금석문]
글씨는 당대를 전후하여 성행한 구양순체를 따랐다. 또한 수철화상은 원래 심원사의 승려였기 때문에 비문에는 ‘심원사수철화상’이라 적혀 있다.
[현황]
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비는 주위에 나무가 많아 습기 차 있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마멸이 매우 심하다. 또한 2000년대에 들어와 보존을 위해 더 이상의 박락을 방지하고 있으나 염려스러운 점이 많다. 주변의 식목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의의와 평가]
비문은 원래 입적한 수철화상의 출생, 수계, 득도, 세속 교화, 입적, 조탑 등을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는 마멸이 심하여 외형적인 모습만을 지니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