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90 |
---|---|
한자 | 南原實相寺證覺大師塔碑 |
영어음역 | Jeunggak Daesa Eungnyobi |
영어의미역 | Monument for Great Priest Jeunggak |
이칭/별칭 | 실상사 증각대사 응료비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전경미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비 보물 제39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비 보물 재지정 |
성격 | 석조 기록 유산|금석각류 승탑비 |
건립시기/일시 | 통일신라 |
관련인물 | 증각대사 |
재질 | 돌 |
높이 | 1.03m |
너비 | 1.61m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
소유자 | 실상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경내에 있는 통일 신라의 승려 홍척대사(洪陟大師)의 승탑비.
[개설]
실상사에 있는 증각대사의 탑비이다. 증각대사는 일명 홍척 국사, 또는 남한 조사로 불리며, 통일 신라 헌강왕 때에 당나라에 들어갔다가 826년(흥덕왕 1)에 귀국한 뒤 구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사파를 일으켜 세운 고승이다.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비는 그의 입적 후 세운 탑의 비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건립경위]
증각대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과 함께 세운 탑비로, 증각대사는 홍척 국사가 입적한 후 그의 공덕을 기려 일컬은 별칭으로, 일명 남한이라고도 부른다. 증각대사가 지리산 자락에 실상사를 세운 업적을 기린 탑비이다.
[형태]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비는 비 몸돌이 없어진 채 현재 거북받침돌과 머릿돌만이 남아 있다. 받침돌은 용의 머리를 형상화하지 않고 거북의 머리 모양을 그대로 따랐다. 머릿돌은 경주의 ‘태종무열왕릉비’ 계열에 속하는 우수한 조각 상태를 보여주는데, 앞면 중앙에 ‘응료탑비(凝蓼塔碑)’라는 비의 명칭을 새겨두었다. 9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의 무열왕릉비와 함께 한국 석비의 고전적 형태를 잘 나타내고 있다.
[현황]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비는 오랜 풍화 작용에 의해 마멸이 심하며, 몸돌은 없어지고 받침돌과 머릿돌만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통일 신라 시대의 비석 형식을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