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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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原實相寺藥水庵木刻阿彌陀如來說法像 |
영어음역 | Yaksuam Mokjo Taenghwa |
영어의미역 | Woodcut Painting in Yaksuam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산 3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정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5년 7월 16일 - 남원 실상사 약수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보물 제42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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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남원 실상사 약수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보물 재지정 |
성격 | 불교 회화|조각 |
제작시기/일시 | 1782년 |
제작지역 | 실상사 약수암 |
서체/기법 | 나무에 조각 후 개금 |
소장처 | 금산사 성보박물관 보관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산 32 |
소유자 | 실상사 약수암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약수암에서 조성된 조선 후기의 목각탱(木刻幀).
[개설]
목각탱은 나무에 불상 등을 조각하여 불화 형식으로 만들어 불상 뒤에 거는 것으로, 조각이면서 탱화의 기능을 함께 갖고 있다. 남원 실상사 약수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1782년에 제작되었는데, 아미타불과 8대보살, 두 제자만을 표현한 것으로, 현존하는 목각탱 가운데 가장 간략한 구성을 보여준다. 1965년 7월 16일 보물 제42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가로 183㎝, 세로 181㎝로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을 크게 상·하단으로 나누어, 하단에는 중앙에 아미타불(阿彌陀佛)과 관음보살(觀音菩薩),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문수보살(文殊菩薩), 보현보살(普賢菩薩) 등 4보살을 배치하였다.
상단에는 아난존자(阿難尊者), 가섭존자(迦葉尊者)를 비롯하여 미륵보살, 지장보살(地藏菩薩), 금강장보살(金剛藏菩薩), 제장애보살(除障碍菩薩) 등 8대보살(八大菩薩)을 배치하였다.
[특징]
불상의 형태는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인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얼굴과 불신은 모두 사각형에 가까우며 신체에 비하여 얼굴이 커서 다소 불균형해 보이지만, 동안(童顔)에 가까운 얼굴은 무표정하면서도 친근하다. 옷은 두껍고 옷주름은 간략하게 조각되었으며, 양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길게 연꽃의 대좌 밑까지 흘러내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목각탱은 현재 10여 점이 남아 있는데 모두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들이다. 그중에서도 남원 실상사 약수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1782년이라는 제작 연대가 확실하게 밝혀져 있어 조선 후기 조각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아미타 8대보살의 도상(圖像) 연구에도 기준이 되는 작품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