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방극용은 1919년 4월 4일 남원읍 장날을 이용하여 형갑수 등과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그는 이 날 정오경 광한루 광장에 모인 1,000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남문을 거쳐 시장으로 시위 행진을 하였다. 그러나 도중에 일본 군경의 무차별 사격을 받아 현장에서 순국(殉國)하였다.
[상훈과 추모]
1968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