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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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陳大壽 |
영어음역 | Jin Daesu |
이칭/별칭 | 덕옹,송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송화섭 |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덕옹(德翁), 호는 송헌(松軒), 진취(陳就)의 후예이며, 진몽일(陳夢日)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진대수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극진하여 아버지가 병환으로 눕자 형 진희수(陳稀壽)와 함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여 구환(救患)하였다. 초시(初試)를 치르러 갔다가 장내가 혼란함을 보고 부끄럽게 여겨 과거보기를 단념하였다. 이후에도 학문에 전념하여 경서(經書)에 조예(造詣)가 깊었으므로, 사림(士林)의 추천으로 제릉참봉(齊陵參奉)에 임명되었다.
1592(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고경명(高敬命)·변사정(邊士貞)과 더불어 의병에 가담하여 싸웠는데, 항상 선봉(先鋒)이 되어 많은 적을 무찔렀다. 용맹을 떨치다가 웅치전(熊峙戰)에서 순절했다.
[상훈과 추모]
정로위(定虜衛)에 증직되었고, 선무원종3등훈(宣武原從三等勳)에 책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