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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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洞先生遺稿 |
영어음역 | Seokdong Seonsaeng Yugo |
영어의미역 | Posthumous Works of Master Seok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손앵화 |
[정의]
1937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학자 이문재의 시문집.
[개설]
이문재(李文載)[1615~1689]는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났다. 1648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사직서(社稷署) 참봉에 임명되었으나 곧 사직하고 평생 학문에 힘을 쏟았다.
[편찬/발간경위]
정기(鄭琦)의 서(序)와 이남의(李南儀)의 발(跋)을 붙여 1937년 임실에 있는 이로재(履露齋)에서 간행되었다.
[서지적 상황]
동아대학교 도서관과 원광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본서의 저본은 1937년에 방각목활자로 간행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8권 4책이며, 방각목활자본이다. 표제는 석동선생유고(石洞先生遺稿)이다. 어미는 상이엽화문어미(上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6㎝, 세로 20.4㎝이다. 행수는 10행, 한 행의 자수는 20자, 주석은 쌍행이다.
[구성/내용]
책의 앞뒤로 서(序)와 발(跋)이 붙어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권1에 시(詩), 권2에 서(書), 권3~6에 잡저(雜著), 권7에 잡저·기(記)·제문(祭文)·묘갈명(墓碣銘)·행장(行狀)·유사(遺事)로 되어 있다. 권8은 부록으로서 제문(祭文), 행록(行錄), 행장(行狀), 묘갈명(墓碣銘), 묘지명(墓誌銘)으로 되어 있다.
권2의 서(書)에는 김집(金集)에게 보낸 「상신독재서(上愼獨齋書)」 3편이 있는데 주로 경전의 훈고(訓詁)와 예(禮)에 대한 문답이다. 황신구(黃信龜)의 글에 답한 5편의 글은 성리학에 대한 내용과 8종의 의례차목(疑禮箚目)에 대한 답변 및 학문하는 방법 등을 논술한 것이다. 『석동선생유고(石洞先生遺稿)』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잡저이다. 「율도량형해(律度量衡解)」는 도량형의 제도적인 면을 논한 내용이며, 「전제(田制)」에서는 하공법(夏貢法)과 은조법(殷助法)·주철법(周徹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이어서 정전설(井田說)을 중심으로 전제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밖에 성리설과 태극설 및 경전 등에 대해 논하고 있는 「만기(漫記)」, 「수차(隨箚)」 등이 눈에 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