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종합 경기장.

[개설]

엘리트 체육뿐만이 아니라 사회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있어서 체육시설과 놀이 공간은 필수적이다. 격렬한 운동, 레크리에이션, 간단한 게임, 놀이 등 건전한 삶에 부응하는, 이를테면 제반 체육활동이 수행될 수 있는 공간의 확보 제공은 곧 체육의 일차적인 필요조건이라 하겠다.

[건립경위]

1997년 논산시는 취암동에 대지 면적 89,860㎡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여 건축 면적 14,428㎡의 논산공설운동장을 건립하였다. 총 공사비로 136억 원이 소요된 이 사업은 충청남도와 논산시에서 재원을 조달하여 건립하였다. 공설운동장 건설사업은 지방 체육 시설 확충으로 양질의 체육 활동 무대를 확보하고, 아울러 체육 인구 저변 확대 및 체육 진흥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구성]

논산공설운동장은 전천후 육상보조경기장, 농구 경기장, 테니스 경기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장애인과 어린이 편의시설, 제1주차장, 제2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 시설로는, 육상트랙 400m×8레인과 축구 경기장이 주경기장으로 자리 잡고 있고, 그밖에도 조명타워 시설을 갖추고 있는 농구 경기장 2면, 역시 조명타워 시설을 갖추고 있는 테니스 경기장 4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2면, 족구장 2면, 11대의 탁구대를 갖추고 있는 탁구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부대시설로는 남성용과 여성용 체력단련장, 폭 60m, 길이 80m에 조명 시설을 갖춘 인라인장, 150m의 전천후 보조경기장과 지압로 300m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황]

2007년 10월 25일~10월 28일까지 4일간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제59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운동장 및 상설탁구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1년 내내 24시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