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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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동원 |
해당 지역 소재지 |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이동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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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 축석령 부근에 있는 고개.
[명칭 유래]
고개가 가팔라서 가마를 메고 가면 가마 다리가 닿는다고 하여 다랑 고개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에 모자(母子)가 천수답(天水畓)[벼농사에 필요한 물을 빗물에 의존하는 논]에서 모를 내고 있었는데 더벅머리 총각이 말을 타고 지나가다가 “아주머니 아침부터 모를 내느냐?”고 물으니 “아침부터 냈다.”고 대답을 하였다고 한다. “몇 포기를 냈느냐?”고 다시 물으니 7살짜리 아들이 “그러면 아저씨는 집에서부터 몇 걸음에 여기 왔느냐?”고 물었더니, 더벅머리 총각이 “고얀 놈이로구나.” 하니 꼬마가 “아저씨가 고얀 사람이오.” 하고 꾸짖으니 총각이 말을 돌려 달아났다고 하여 ‘다랑 고개’가 되었다는 유래가 전하기도 한다.
[현황]
다랑 고개는 포천 국립 수목원에서 축석령으로 가는 길에 있다. 최근에 이동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식당을 비롯한 여러 식당이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