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 수원산에서 발원하여 군내면 용정리에서 포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명칭 유래]

군내면은 조선 시대 포천 관아가 있었던 곳으로 현내면이라고 부르다가 1905년 군청이 현재의 시청 자리인 신읍동으로 옮기면서 군내면으로 개칭되었다. 그리고 포천 관아가 있었던 지역을 옛 관아가 있었던 지역이라는 의미에서 구읍리라고 하였고, 지역 이름을 따라 하천의 명칭을 붙였다.

[현황]

구읍천은 직두리와 구읍리를 거쳐 군내면을 관통하여 흐르는 지방 2급 하천으로, 총 유역 길이는 8.2㎞, 유역 면적은 15.6㎢이다. 하천 폭은 8~60m로 그다지 넓지 않다. 구읍천에는 코스모스 길을 조성하여 매년 초가을 걷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