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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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抱川郡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덕원 |
간행 시기/일시 | 1984년 - 『포천 군지』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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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997년 - 『포천 군지』 상·하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 발간 |
간행처 | 『포천 군지』 간행처 -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
성격 | 단행본 |
저자 |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 |
간행자 |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 |
[정의]
1984년과 1997년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경기도 포천군의 향토지.
[편찬/간행 경위]
포천군은 조선 시대에 포천현(抱川縣)과 영평현(永平縣)으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1895년(고종 32) 영평현을 포천현에 병합하여 포천군으로 승격하였다. 1896년 포천군에서 영평을 분할하였다가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14년 영평을 포천군에 다시 병합하였다. 1945년 해방 이후에 삼팔선을 경계로 창수면(蒼水面)·청산면(靑山面)·영중면(永中面)의 일부와 영북면(永北面)·이동면(二東面)이 북한으로 편입되었다가 1950년 6·25 전쟁 때 되찾았다. 이후 행정 구역의 변화를 여러 차례 거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이 복잡한 과정을 거친 포천군 전체를 아우르는 『포천 군지(抱川郡誌)』의 발간을 필요로 하여 1984년 『포천 군지』를 발간하였다. 이후 10여 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변화가 발생하자 내용을 보완한 새로운 군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에 따라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가 구성되었고 대학 교수와 향토 사학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집필하여 1997년 『포천 군지』를 상·하 두 권으로 편찬하였다.
2000년 이후에 디지털 문화의 발달과 인터넷의 발전에 부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지·군지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에서는 2012년 현재 한국학 중앙 연구원과 함께 인터넷에 ‘포천시 디지털 백과사전’을 구축하기 위하여 『디지털 포천 문화 대전』을 편찬하고 있다. 이 작업은 국민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에서 총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형태]
1984년에 편찬된 『포천 군지』는 사륙 배판이고 분량은 1,346쪽이다. 1997년에 편찬된 『포천 군지』는 사륙 배판이고 분량은 상권 1,372쪽·하권 1,294쪽으로 총 2,666쪽이다.
[구성/내용]
1984년에 편찬된 『포천 군지』는 한 권이며, 총 11편과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제1편 총론[1. 연혁, 2. 지리, 3. 읍면세, 4. 기후, 5. 인구 및 가구], 제2편 역사[1. 선사 시대, 2. 삼한·삼국·통일 신라 시대, 3. 고려의 후삼국 통일과 호족 연합 정책, 4. 조선 시대, 5. 근대의 포천, 6. 현대의 포천], 제3편 정치[1. 선거, 2. 정당], 제4편 행정 및 산업 경제[1. 지방 행정 제도의 변천, 2. 지방 행정 기구의 변천, 3. 각급 행정 기관 및 공공 기관 현황, 4. 새마을 운동, 5. 재정, 6. 농업 및 잠업, 7. 산업, 8. 임업, 9. 민방위, 10. 농촌 지도], 제5편 교육[1. 교육], 제6편 문화[1. 풍속, 2. 민요, 3. 속담, 4. 민담과 전설, 5. 방언, 6. 시문, 7. 문집], 제7편 종교와 사회[1. 종교, 2. 사회, 3. 마을과 성씨], 제8편 명승지[1. 명승지], 제9편 문화재와 유적 유물[1. 문화재, 2. 유적 및 유물], 제10편 지명 유래[1. 포천군명의 유래, 2. 행정리명 및 자연 부락명, 3. 지명에 얽힌 유래담], 제11편 인물[1. 시대별 인물, 2. 포천에 공헌한 인물, 3. 충·효·열 인물], 부록[1. 견성지, 2. 포천군 읍지, 3. 영평 군지, 4. 관직표]로 이루어졌다.
1997년에 편찬된 『포천 군지』는 상·하 두 권으로 이루어졌다. 상권은 현대 사회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제1편 총설[제1장 연혁, 제2장 자연환경, 제3장 인문 환경], 제2편 역사[제1장 선사 시대, 제2장 삼국 시대, 제3장 통일 신라 시대, 제4장 고려 시대, 제5장 조선 시대, 제6장 근대, 제7장 일제 식민지 시대, 제8장 현대], 제3편 정치[제1장 선거, 제2장 정당, 제3장 지방 자치제], 제4편 행정[제1장 행정 개황, 제2장 실·과·소 행정, 제3장 읍·면 행정, 제4장 사법과 치안], 제5편 산업[제1장 농업, 제2장 축산업, 제3장 잠업, 제4장 임업, 제5장 광공업, 제6장 상업, 제7장 금융, 제8장 교통과 통신, 제9장 관광·레저, 제10장 향토 특산물], 제6편 사회[제1장 사회 복지, 제2장 보건·위생, 제3장 사회 운동과 사회단체, 제4장 새마을 운동, 제5장 환경 보호 운동], 제7편 교육·문화[제1장 교육, 제2장 종교, 제3장 언론·출판, 제4장 예술, 제5장 체육, 제6장 문화 행사], 제8편 지명 유래[제1장 총설, 제2장 포천군명의 유래], 그리고 색인으로 구성되었다.
하권은 문화재와 인물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제9편 민속[제1장 세시 풍속, 제2장 가정의례, 제3장 민간 신앙, 제4장 민속놀이, 제5장 민요, 제6장 설화, 제7장 속담, 제8장 방언], 제10편 문화재[제1장 문화재의 개념, 제2장 포천군의 문화재], 제11편 성씨와 인물[제1장 성씨, 제2장 인물], 부록[제1장 금석문, 제2장 견성지, 제3장 포천군 읍지, 제4장 영평군 읍지, 제5장 유문 자료, 제6장 역대 군수·현감, 제7장 문과 급제자, 제8장 포천군 연표], 그리고 색인으로 구성되었다.
[의의와 평가]
『포천 군지』의 발간은 조선 초기의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하여 조선 후기에 각 지역별로 발간되었던 읍지(邑誌)를 계승한 편찬 사업이며, 현재의 상황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기록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포천 군지』는 지리서인 동시에 포천군의 모든 자료가 포괄되어 있는 백과사전이다.
『포천 군지』는 포천군의 역사와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포천군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친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사회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줄 수 있으며, 앞으로 포천 지역의 모든 현황을 알려 주는 귀중한 자료로서 사료적인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