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4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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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回山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식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있던 소나무과의 상록 교목.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포천 군지』에 따르면 대회산리 소나무 아래에서 산신제(山神祭)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현황]
대회산리 소나무 는 10여 년 전에 고사하였으며, 현재 방치된 상태로 있다. 마을 이장과 인터뷰한 내용에 의하면 과거 나무줄기에 생긴 공동(空洞)에 시멘트를 충전하였는데 그 후로 나무의 수세가 약해져 다시 제거 작업을 하였고, 이후에 동네 주민이 나무 주변에서 피운 불이 나무에 옮겨 붙으면서 줄기 일부가 탄 뒤로 서서히 죽어 갔다고 한다. 현재 고사한 줄기가 그 자리에 남아 있는데, 그 높이와 둘레가 무척 큰 것으로 미루어 보아 비교적 오래 자란 나무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별도의 관리를 해 왔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 나무가 살아 있을 당시 남겨진 기록은 조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