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8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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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旺方山寺址 |
이칭/별칭 | 왕방산사지/어룡리사지석불입상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산32-1 왕방산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김의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5년 08월 07일 - 왕방산 절터 소재 포천 석조 여래 입상 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155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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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6년 9월 - 왕방산 절터 단국 대학교 사학과에서 발굴 조사 시작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8년 4월 - 왕방산 절터 단국 대학교 사학과에서 발굴 조사 종료 |
소재지 | 왕방산 절터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산32-1(N37°53′22.8″/E127°09′34.9″) |
성격 | 절터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변천]
왕방산 절터에 있던 사찰의 정확한 창건 연대를 알 수 없으나, 경기도 유형 문화재 제155호인 포천 석조 여래 입상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왕방산 절터는 왕방산의 남쪽 기슭 남동향으로 자리한다. 주소지는 포천시 어룡동 산32-1번지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사역(寺域) 북단에는 포천 석조 여래 입상 1구가 현존하고 있고, 남쪽에는 길이 10m, 높이 1.1m의 석축 상면에 약 495.87㎡[150평] 규모의 대지가 구축되어 있다. 이 터는 포천 석조 여래 입상과 가까운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사찰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문헌에 전하는 바가 없어 정확한 절의 명칭은 알 수 없다.
포천 석조 여래 입상은 4×1.6m, 높이 70㎝의 기단에 세워져 있는데, 아무런 조식이 없는 주형 거신 광배(舟形巨身光背)와 신체가 하나의 돌[一石]로 조성되어 있다. 머리에는 육계가 솟아 있으며, 귀는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손이 크게 표현되어 있는데, 왼손은 손바닥을 정면으로 향해 펴고 오른팔을 어깨 쪽으로 치켜들고 있다. 법의는 통견이며, 신체 전면에 U자형의 층단식 옷 주름이 표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얼굴에 살이 빠지고 양손의 길이가 서로 다르게 표현되었다. 1996년 9월~1998년 4월 왕방산 절터에 대해 단국 대학교 사학과에서 발굴 조사를 하였으며, 『포천군의 역사와 문화 유적』이 조사 보고서로 나와 있다.
[현황]
왕방산 절터에 있는 포천 석조 여래 입상은 현재 보호각을 지어 보존하고 있다. 주변에는 약 198.35㎡[60평]의 대지가 있고, 주변에 공양물이 있는 점으로 보아 최근에도 공양을 드렸음을 알 수 있는데, 인적이 드문 산간에 위치한 관계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통일 신라 시대의 양식을 이어받아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