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 조성 예정인 산업 단지.

[건립 경위]

장자 일반 산업 단지는 포천시가 신평 3리 지역에 산재한 무허가 폐수 배출 업소들을 양성화 및 정비하여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한센인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2011년 3월에 착공하였으나 개발 과정에 대한 견해 차이로 조성 공사가 지연되어 왔다. 2012년 12월 경기도는 지방 산업 단지 계획 심의 위원회에서 공사가 지연되던 포천시의 신평 3리 일반 산업 단지 개발 방식과 분양 방식의 변경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하였다. 이에 따라 일반 산업 단지로 개발하는 내용의 변경안이 추진되고, 더불어 명칭도 장자 일반 산업 단지로 변경되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성]

장자 일반 산업 단지의 전체 사업은 1·2공구로 분할하여 시행된다. 장자 일반 산업 단지의 제1공구는 한센인들이 설립한 장자 일반 산업 단지 개발 사업 조합이 새로운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여 직접 조성한다.

[현황]

장자 일반 산업 단지 규모는 45만㎡이며, 용지 공급은 환지 방식과 분양 방식을 혼용하여 시행한다. 단지 조성을 통해 한센인의 안정적인 기업 경영과 자립 기반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천 여 개의 일자리와 1176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도 예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장자 일반 산업 단지는 단지조성공사의 공정율이 93%, 폐수처리시설 및 공업용수 공급시설도 시운전 공정계획만 남아있어 산업단지 및 기반시설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