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조성된 지방 산업 단지.

[건립 경위]

양문 지방 산업 단지(梁文地方産業團地)는 포천시 일원에 산재한 섬유 염색 관련 공장의 집단화를 통한 환경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다. 1994년 4월 2일에 포천 양문 1·2·3지구 지방 공공 단지 지정[경기도 고시 제1994-79·80·81호], 1997년 8월 1일에 양문 지방 산업 단지 개발 계획 및 실시 계획 변경 승인[경기도 고시 제1997-264호], 2002년 9월 19일에 양문 지방 산업 단지 준공 인가를 받았다. 조성 기간은 1994년부터 2002년 4월까지였으며, 사업비는 495억 원이 투입되었다.

[구성]

양문 지방 산업 단지의 총면적은 17만 9000㎡, 산업 시설 구역은 11만 5000㎡, 지원 시설 구역은 4,000㎡, 공공시설 구역은 4만 7000㎡, 녹지 구역은 1만 4000㎡이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입주 업체는 53개사이고, 가동 업체는 51개사이며, 업종은 모두 섬유의복 제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용 인원은 727명[남자 588명, 여자 139명]이고, 생산액은 1,208억 원, 수출액은 600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