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1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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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通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 산 1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익성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원통사(圓通寺)의 창건과 관련된 기록은 전혀 없다. 다만 1530년(중종 25)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경기도 영평현(永平縣) 불우(佛宇)조에 “원통사 재청계산(圓通寺 在淸溪山)[원통사가 청계산에 있다]”이라 하였고,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의 영평 원통사조에 “재청계산 금폐(在淸溪山 今廢)[청계산에 있었으나 지금은 폐사되어 없다]”라고 한 조선 시대 문헌 기록만 보인다.
1927년에 편찬된 『봉선 본말사지(奉先本末寺誌)』에는 “원통사는 청계산에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1977년 승려 월운이 편찬한 『봉선사 본말사 약지(奉先寺本末寺略誌)』에는 1944년 정임순(鄭姙順)이 초막을 지어 수도한 것을 원통사의 시작으로 기록하고 있어 서로 상반된다. 문헌 기록으로 보아 조선 중엽까지 포천 청계산에서 명맥을 유지하던 원통사는 1799년 이전에 1차 폐사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후 1927년경 일시 재건되었고, 다시 폐사된 것을 1944년에 2차 재창건과 1960년 중창을 거쳐 1963년 7월 15일 대한 불교 조계종의 전통 사찰 제45호로 등록될 정도로 성장하였다.
[활동 사항]
보통 매달 초하루에 정기 법회를 열어 불공드린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관음보살의 자비가 두루 통한다’라는 뜻을 지닌 원통사는 관음보살을 주존(主尊)으로 모시는 관음 도량이다. 2012년 현재 원통사에는 소수의 승려가 상주하고 있으며 약 600명의 신도가 있다. 사찰의 중심 법당은 관음전이며, 그 안에 관음보살 삼위가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