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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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은 공양왕이 피살됨으로써 고려가 멸망한 곳이며, 조선 건국을 암시한 태조이성계의 5대조 묘가 있는 지역. 강원도 삼척지역은 고려 멸망과 조선 건국의 묘한 인연이 만나는 곳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을 이곳 삼척에서 살해[공양왕의 사망과 관련하여서는 교살설(絞殺說)과 사사설(賜死說)이 전해진다.]하였다. 이성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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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군 서쪽에 있던 마을. 노동은 지금의 강원도 삼척시 서쪽에 있던 마을로, 노지동이라고도 한다. 이곳에는 목조의 능인 준경묘[사적 제524호]가 있다. 준경묘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5대조이며, 목조이안사의 아버지 이양무 장군의 묘이다. 이양무(李陽茂)[?~1231]는 본래 전라도 전주 지역 호족이었다. 당시 향촌 사회를 붕괴시키고 있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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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동산리 지역은 본래 등산(嶝山)이라 하였으며, 속전되어 동산리(東山里)가 되었다. 영경묘(永慶墓)의 동쪽에 있다는 이유로 동산(東山)이라는 설도 있다. 조선 인조 때 밀양 박씨가 이주하고 난 후 이씨, 김씨, 석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41호 240명, 1962년 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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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부 서쪽에 있던 면 단위 행정 구역. 1738년(영조 14) 삼척도호부가 12개 면으로 구성되었을 때 현재의 삼척시 중심부를 중심으로 하여 서쪽으로 말곡면을 지나 있는 면이 여기에 속한다. 12개 면은 미로, 부내, 말곡, 노곡, 근덕, 원덕, 소달, 상장성, 하장성, 견박곡, 도상, 도하 등이다. 미로리면은 1662년 삼척부사 허목(許穆)[159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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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태조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이안사의 어머니 묘. 조선 고종 때인 1899년 4월 16일 고종이 태조이성계의 5대조인 양무 장군의 부인묘를 선조의 묘로 공식 추봉(追封)하여 묘호(廟號)를 영경(永慶)으로 하고, 묘역의 경계를 정하여 비(碑)를 세우며 재사(齋舍)를 건립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준경묘, 해당 묘역(墓域),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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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길에 있는 양무장군의 묘. 1899년(광무 3년) 4월 16일 고종이 태조이성계의 5대조인 양무장군의 묘를 선조의 묘로 공식 추봉(追封)하여 묘호(廟號)를 준경(濬慶)으로 하고, 묘역의 경계를 정하는 한편 비를 세우고 재사(齋舍)를 건립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경묘, 해당 묘역(墓域), 재실(齋室), 목조대왕 구거유지(舊居遺址) 등을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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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준경길에 있는 태조이성계의 5대조 이양무 장군과 부인 묘. 조선 고종 때인 1899년(광무 3년) 4월 16일 고종이 태조이성계의 5대조인 양무 장군과 그 부인묘를 선조의 묘로 공식 추봉(追封)하고 묘호(廟號)를 준경(濬慶)과 영경(永慶)으로 하여 수축한 것이 강원도 삼척시 준경길 333-360에 있는 준경묘(濬慶墓)와 영경묘(永慶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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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일대에 있는 열 곳의 삼척 지역 절경. 삼척십경은 강원도 삼척시 관내에 경치가 뛰어나서 이름난 10곳의 명승지를 말한다. 삼척십경으로는 죽서루, 해신당성민속공원[어촌민속전시관], 새천년해안유원지[소망의탑, 조각공원], 황영조기념공원, 환선굴, 덕풍계곡, 척주동해비, 맹방명사십리, 천은사, 준경묘가 있다. 죽서루는 삼척시 성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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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영경로 270에 있는 영경묘에 세운 비석.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李成桂)[1335~1408]의 5대조 할머니 평창이씨(平昌李氏)의 무덤인 영경묘 앞에 세운 비석이다. 이양무(李陽茂)[?~1231]의 부인 평창이씨는 상장군 이강제(李康濟)의 딸이자 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이안사(李安社)[?~1274]의 어머니이다. 이양무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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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를 수봉(修封)한 내용을 기록한 의궤. 『조경단준경묘영경묘영건청의궤』는 전주시에 있는 조경단 조성,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영경묘 추봉 및 묘역 정비 공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자세하게 기록한 의궤이다. 1899년(고종 36) 9월부터 1901년(고종 38) 12월까지 전주에 조경단을 조성하고, 이와 함께 삼척 노동·동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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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길 333-360에 있는 준경묘에 세운 비석.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4대조 목조이안사의 아버지 이양무(李陽茂)[?~1231]의 무덤인 준경묘 앞에 세운 비석이다. 이양무는 고려시대 인물로, 조선태조의 5대조이자 목조이안사의 부친이다. 그의 부인 평창이씨는 상장군 이강제(李康濟)의 딸이다. 원래 전라도 전주 지방의 호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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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허목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조선 후기 학자이며 삼척부사인 허목이 지은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이다. 상권과 하권으로 편재되었다. 상권은 건치연혁에서 1600년(선조 33)까지를 다루고, 하권은 1601년(선조 34)부터 1662년(현종 3)까지를 기술하였다. 허목(許穆)[1595~1682]이 1660년(현종 1) 10월에 삼척부사로 부임하여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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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초곡산 봉수는 초곡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워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국방상의 중요한 시설이 있던 곳이었다. 『세종실록』의...